이런 류의 책을 어떻게 분류하나?
자기 계발서?
인문학?
에세이?
성격이 좀 모모 같아서 ~하세요 라는 책을 싫어한다.
그렇다고 결코 삶의 수준이 높거나 인간 자체의 퀄리티가 높거나 하지 않다.
나름의 고집이다.
그냥 싫다.
근데 왜 요즘 땡길까..
내 나이 36살, 올해 결혼했고, IT 관련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백성.
책은 자신만의 빅 픽처를 그리라 말한다.
"빅 픽처란 우리가 이 세상에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각자의 답이다. 그것은 자신을 깊게 들여다보고 인생을 멀리 조망할 수 있는 힘이다. 빅 픽처는 누구와 같은 필요도 없고 누군가의 것을 베낄 필요도 없다. "
나의 빅 픽처는 IT 사업을 통해 직원과 작지만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백성의 반란인가?
하나 하나의 언덕을 정복하는 것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 했다.
방향성 속에 점들을 이어가는 것.
시기도 연말이다.
"나의 빅 픽처는 무엇이고,
나는 지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길을 가고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습니다. "
고민해봐야겠다.
나는 나를 응원한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0) | 2015.09.11 |
---|---|
[책] 콘텐츠 마케팅론 (0) | 2015.09.11 |
[책] 대통령 보고서 (0) | 2015.09.11 |
[책] 어느날 문득 발견한 행복 (0) | 2015.09.11 |
[책]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 혁명 (0) | 2015.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