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을 써야 하는데..
현재의 삶을 글적여 본다.
나는 이 땅에 자랑스런 직장인이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똑같은 지하철을 타고
똑같은 길을 지나서 회사 건물로 들어간다.
8층의 사무실로 들어간다.
나는 직장인이다.
매일 방황하며 고민한다.
실수를 하기도 하고, 좌절도 한다.
나는 직장인이다.
초긍정과 열정을 가지고
가슴은 뜨거워야 하나, 이는 희망사항이다.
나는 직장인이다.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떤다.
주위를 살피며 뒷담*로 나름의 위안을 삼는다.
나는 직장인이다.
매일 퇴근시간을 살펴보며 저녘 약속을 채크한다.
나는 직장인이다.
출근을 하긴 했는데 속이 쓰리다.
점심때 먹을 청량고추 팍팍 넣은 순대국을 떠올린다.
나는 직장인이다.
몇년 후 이곳에 계속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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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회장님의 열정이 대단한거 같다.
책을 덮고 남는 것은 딱 하나 있다
일할 때 일하고, 놀때 놀자.
외국 사람들은 점심때 업무 시간에 업무 집중력과 강도가 높다고 한다
사실 내가 보기에도 난 업무 집중시간이 2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다.
새해에는 일할 때 빡시게 일하고, 놀 때 재밌게 놀아야 겠다.
2014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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