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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호주&뉴질랜드′

by newly everyday 2019. 5. 3.

 

호주 시드니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페라하우스가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맑은 자연 속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남반구에 자리한 호주와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보자. 빛나는 도시의 화려한 면모와 드넓게 펼쳐진 자연의 푸르름을 동시에 만끽하며 1석2조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호주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도시 중 하나이자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광활한 땅만큼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시드니에서는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포트스테판, 야생 동물원, 돌핀 크루즈 등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멀리서 보았을 때 진한 푸른색을 띤다고 해 이름 붙여진 '블루마운틴'. 산악지대로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자연의 걸작품으로 불리는 블루마운틴은 2000년 11월 2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됐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 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대부분 평지로 이뤄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 등산이나 일일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세자매봉(the Three Sisters),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센더, 카툼바 폭포 관광 및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밀포드 사운드는 1만 2천 년 전 빙하에 의해 형성된 뉴질랜드 남성 최고의 피오르드로 마치 천국에 머무르는 듯한 그림 같은 풍경과 프레임에 담을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뉴질랜드

마오리어(語)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뜻인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 불리는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로 크게 남섬과 북섬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남섬은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밀포드 사운드, 마운트 쿡 국립공원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밀포드 사운드는 1만 2천 년 전 빙하에 의해 형성된 뉴질랜드 남성 최고의 피오르드로 마치 천국에 머무르는 듯한 그림같은 풍경과 프레임에 담을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더불어 빙하가 녹아 만든 아름다운 옥빛의 푸카키 호수와 데카포 호수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로토루아에 자리한 와이망구 계곡에서는 열탕이 들끓는 화구호와 뜨거운 김을 내뿜는 절벽, 열탕의 급류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북섬은 남섬과는 달리 화산과 온천 등 웅장한 자연의 매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북섬은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선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와이토모 동굴과 붉은 원시림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레드우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뉴질랜드 전통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아그로돔 팜투어도 마련돼 있어 뉴질랜드 문화를 느끼기엔 안성맞춤이다. 여행 중에 쌓인 피로를 풀어 줄 폴리네시안 온천욕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한편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면 그 매력이 배가 되는 여행지"라면서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10일 패키지는 테카포 스프링스 온천욕, 와카티푸 가든 트레킹, 3대 크루즈, 폴리네시안 온천욕, 아그로돔 팜투어, 마운트 쿡 조망 등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알찬 일정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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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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