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의 황홀한 석양과 만나다, ′세일링 보트′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지난 4월 환경 정화를 위해 잠정 폐쇄됐던 보라카이가 지난 10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보라카이가 재개장하면서 몇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환경보호를 위해 1일 관광객 수용인원을 1만9000명으로 제한한다는 것과 모든 해변에서의 음주, 흡연 및 파티가 금지됐다는 점이다.
특히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의 종류도 제한한다고 밝힘에 따라 현재 보라카이에서 가능한 해양 액티비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가 펼쳐지는 보라카이. (사진=플리커 제공)
◇ 크리스탈 코브 호핑투어
바라만 봐도 좋은 보라카이 해변이지만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함께한다면 그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호핑투어는 보라카이 여행의 필수코스로 배를 타고 다양한 포인트를 둘러보는 투어다.
먼 바다로 나가 바닷속 예쁜 산호와 다양한 열대어들을 감상하며 스노클링을 즐긴 후에는 맛있는 씨푸드로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다.
황홀한 보라카이의 선셋. (사진=플리커 제공)
◇ 세일링 보트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세일링 보트 투어. 잔잔한 바다 위를 떠다니며 황홀한 노을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로맨틱한 전경을 만끽해보자.
세일링 보트는 온전히 바람에 의존해 방향을 조정하는 무중력 돛단배로 오직 보라카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다. 특히 늦은 오후, 보라카이의 황홀한 선셋을 감상하며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여행의 갈증을 말끔하게 해소시킨다.
◇ 스쿠버다이빙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닷속으로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스킨스쿠버 다이빙이다. 대부분의 보라카이 체험다이빙은 한국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다이버들이 리드를 해주기 때문에 수영을 할 줄 모르거나 다이빙의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라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동남아시아 휴양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마사지. (사진=플리커 제공)
◇ 라바스톤 마사지
마사지는 동남아시아 휴양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보라카이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사지부터 고품격 스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파로 몸을 녹이고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해보자.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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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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