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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 피해 떠나는 따듯한 여행지 BEST4

by newly everyday 2018. 12. 24.


′북극 한파′ 피해 떠나는 따듯한 여행지 BEST4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로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 한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며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단 며칠만이라도 이 추위를 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살 떨리는 한파를 피해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따듯한 여행지 4곳을 살펴봤다.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로 각양각색의 낭만이 넘쳐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겨울에 만나는 여름 '호주 시드니'

올 겨울에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 시드니로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매서운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시드니는 한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30℃를 웃도는 날씨로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푸른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날 수도 있다. 특히 연말에는 다채로운 축제와 할인 행사를 만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방콕은 관광과 휴양의 완벽한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날씨 '태국 방콕'

방콕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12월은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방콕의 구석구석을 여행하기에 좋다.

또 방콕은 수많은 쇼핑센터와 화려한 건축물, 환상적인 쇼 등 고풍스러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특유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여행지다. 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리는 카오산 로드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 위치한 화려한 왕궁도 빼놓아서는 안 될 핵심 포인트다. 


코끼리 모양의 석회암 절벽, 만좌모. 높은 절벽 위에 서면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겨울에도 따듯한 섬 '오키나와'

일정이 여유롭지 못하다면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로 짧은 휴양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화산 섬,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우리나라 가을 정도의 날씨를 보이기 때문에 따듯한 겨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물이 차기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츄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해 류큐촌, 나고 파인애플 파크, 에메랄드 비치 등 볼거리가 가득한 오키나와 북부부터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중부, 오키나와 음식과 문화의 중심지인 남부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 즐겨보자.


투명하고 푸른 바다, 눈부신 백사장, 따듯한 햇살이 부서지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겨울 가족 여행지 BEST '괌'

겨울을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괌이 단연 최고다. 우리나라에서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데다 일 년 내내 따듯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관광, 쇼핑까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가 높다.

현재 괌에서는 괌 최대의 쇼핑 축제인 '샵 괌 e-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으니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이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자. 축제는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만 진행된다.

한편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 떠나기 좋은 전 세계 베스트 여행지의 인기 상품만을 꼽아 엄선한 겨울방학&연말연시 겨울여행 기획전이 다양한게 마련돼 있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다양한 유형의 상품 중 자신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골라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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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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