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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2019년 인기 크루즈 여행 BEST3

by newly everyday 2019. 8. 28.

 

푸른 바다 위를 항해하며 여유를 즐기는 크루즈 여행이 호캉스의 연장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최근 크루즈 여행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바다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크루즈는 안락한 객실을 비롯 수영장, 스파, 레스토랑 등 각종 부대시설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

 

효도 여행의 개념을 넘어 이제는 여행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전 세계 크루즈 중 2019년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크루즈 상품을 살펴봤다.

 

◇ 하롱베이 크루즈

베트남 하롱베이는 효도관광뿐 아니라 가족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하롱베이를 즐기는 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크루즈다.

 


티톱섬은 하롱베이에서 제일 높은 섬 중 하나로 한적한 휴양지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당일 투어가 유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1박 2일 크루즈 여행은 가성비 차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라(ERA)크루즈, 알리사 크루즈, 파라다이스 럭셔리 크루즈 등 5성급 크루즈에서 고요한 하롱베이를 감상하는 것은 분명 특별한 경험이다.

 


더크루즈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세상에없는여행'의 크루즈 전문 브랜드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 지중해 크루즈

조금 먼 곳으로의 여행을 원한다면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유럽 패키지, 배낭여행보다 비용이 높은 편이지만 지중해 크루즈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리스 산토리니, 크로아티아 등을 방문하는 동부 지중해 크루즈부터 프랑스 남부, 스페인 남부 등을 방문하는 서부 지중해 크루즈까지 새파란 지중해 위에서 호화스러운 대형 크루즈를 즐겨보자. 낭만이 가득한 기항지 투어는 덤이다.

 


절벽 위 파스텔톤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친퀘테레'.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 알래스카 크루즈

크루즈 여행 중 가장 독특한 코스로 미국 알래스카의 수려한 경관과 거대한 빙하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만 톤 규모의 '루비크루즈'에 탑승해 알래스카 일대를 누비는 것은 물론 미국 시애틀 여행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총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바쁜 직장인들 또한 휴일을 잘 맞추면 도전할 수 있다.

 

한편 크루즈 전문여행사 '더크루즈'  장예람 대리는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크루즈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기존에 주를 이루었던 5060 세대 이외에 젊은 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신혼여행, 가족여행, 회갑 효도여행 등 특별한 날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찾고 있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여행인 크루즈 여행이 제격"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세상에없는여행)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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