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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호주, 완벽한 날씨로 즐기는 ′멜버른&시드니′

by newly everyday 2019. 1. 26.
여름 호주, 완벽한 날씨로 즐기는 ′멜버른&시드니′

[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하루하루 숨쉬기 어려운 요즘. 특히 미세먼지가 사라진다 싶으면 혹독한 추위가 온몸을 감싼다. 때문에 따뜻한 햇살과 청정공기가 더욱 그리운 요즘이다.


잠시라도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고 싶다면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위치한 호주를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호주여행으로 추위에 오들오들 떨어야만 했던 겨울은 잠시 잊어보자.



시드니에는 울릉공, 포트스테판, 오페라하우스, 본다이비치, 블루마운틴 등 다양한 명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호주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로 유명한 시드니. 호주의 대표 도시인만큼 도심 주변에는 70여 개의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또 세계 3대 미항으로 잘 알려진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시드니는 바다뿐만 아니라 사막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어는 다양한 매력 포인트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1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블루마운틴은 현지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로 꼽힌다.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웅장한 산악지대로 형성된 블루마운틴은 나뭇잎의 유액이 햇빛과 만나면서 푸른 안개를 발생시키는 현상에서 붙은 이름이다.



푸른 빛을 띄며 웅장한 풍채를 자랑하는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에서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장소다 .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약 5억 년 전에 형성된 지역으로 추정되며, 바위 곳곳에는 애버리저널이 약 1,400년 동안 살았던 흔적이 예술 작품으로 남아있다.


특히 협곡과 폭포, 기암 등 자연경관이 변화무쌍하고 수려하다. 국토 전체가 평평한 호주에서 1000m 급의 구릉이 이어지기 때문에 주말 등산이나 당일치기 관광, 드라이브 코스, 시민들의 휴양지 등으로 사랑받는 지역이다.


블루마운틴에서는 세자매봉과 카툼바 폭포관광 및 삼림욕,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및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다.



멜버른 시내 관광 포인트로는 콜린스 스트리트와 주의회사당, 성패트릭성당, 페더레이션 광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호주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멜버른도 호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시드니 다음으로 큰 도시인 멜버른은 유럽풍의 건물과 거리가 많은 패션 및 문화의 도시다.


골목마다 각양각색의 카페와 바, 레스토랑 등이 숨어 있으며 각종 스포츠 행사와 페스티벌이 열리는 활기찬 장소다. 또한 여행자들을 위해 무료 트램과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멜버른에서 명소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의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파도에 의해 침식된 바위들과 절벽, 굴곡이 있는 해안선, 서핑에 최적합한 해변까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이 길은 멜버른 남서쪽에서 100km 떨어진 토키에서 시작되며 포트 켐밸로 이어진다. 총 길이가 약 200km에 이르는 해안도로로 인생에서 꼭 한번쯤은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도 꼽힌다.


약 4시간이 소요되는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선 로크아드 고지, 작은 동굴, 런던 브릿지, 12사도 등 멋진 자연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좀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헬기에 탑승해보자. 바다에서 로드 전체를 한 눈에 바라보는 짜릿한 감동을 느낄수 있다.


이 외에도 호주에는 아름다운 해안도시인 울릉공과 서퍼들이 사랑하는 해변인 본다이비치, 토마스 증기기관차를 탑승할 수 있는 퍼핑 빌리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였던 호시어 레인 등이 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김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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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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