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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직항으로 편안하게

by newly everyday 2018. 12. 7.


′푸꾸옥 여행′…직항으로 편안하게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저렴한 물가는 물론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계속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많은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호지민, 하노이, 다낭 말고 베트남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푸꾸옥'에 주목해보자.

푸꾸옥은 허핑턴포스트 선정 '더 유명해지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베스트'에 올랐으며 최근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청정 섬으로 제주도 1/3 정도의 크기다. 때묻지 않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베트남 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 중 하나다.

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등 이곳에선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푸꾸옥의 청정 자연을 만끽해보자.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해상 케이블카

7.9km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다. 안토이에서 홍톰 섬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편도로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해상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푸꾸옥의 바다는 마치 보석처럼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종착지인 홍톰 섬은 해양 스포츠로 특히 유명한 만큼 홍톰 섬의 파인애플 비치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겨보자.


◇ 딘커우 야시장

베트남 현지 사람들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 중 하나다. 달콤한 열대 과일들과 현지 음식, 아기자기한 기념품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별 해변'이라는 의미를 지닌 사오비치는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사오비치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사오비치. 베트남 말로 '별'이라는 뜻을 가진 이 해변은 그 의미만큼 아름다운 야경과 밤하늘을 자랑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부드럽고 작은 모래 입자의 해변이 휴양을 즐기기에 딱 좋다. 특히 해변에 설치된 그네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푸꾸옥은 직항 노선이 다양하지 않아 여행을 가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베트남항공의 호치민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고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주 2회 푸꾸옥 직항을 취항하면서 푸꾸옥의 인기는 지속됐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푸꾸옥 직항 노선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힘에 따라 여행객들은 나트랑이나 다낭 등 베트남의 다른 도시로 여행 계획을 바꿔야 했다.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선 항상 새로운 대안이 생기기 마련. 베트남 국적의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오는 12월 23일부터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매일 취항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비엣젯항공의 직항 노선 취항 소식으로 인해 푸꾸옥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비엣젯항공 직항 취항과 관련해 비엣젯항공 수하물 20kg 무료 제공 및 리조트 별 특전, 푸꾸옥 반나절 투어 할인, 4인 이상 예약 시 1인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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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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