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풍성한 먹거리와 화려한 야경으로 언제나 매력을 발산하는 도시 홍콩. 미식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홍콩의 대표적인 음식인 딤섬과 밀크티 이외에도 면요리와 광동요리, 중국 각지의 본토요리와 디저트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침사추이 야경. 홍콩은 먹거리와 함께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로 손에 꼽힌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또한 홍콩은 대중교통이 잘 연결돼 있어 자유롭게 여행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다. 특히 100년 동안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홍콩의 거리를 활보하는 트램은 홍콩 여행에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해준다.
패션 스트리트와 맛집, 상업가의 중심지인 홍콩 소호거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홍콩 소호거리
소호거리는 뉴욕과 런던, 베이징, 부에노스 아이레스 그리고 홍콩에 있다. 뉴욕만큼이나 유명한 홍콩의 소호거리에는 패션 스트리트와 맛집, 기념품샵, 소품샵 등이 즐비해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
홍콩에선 어디를 가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바를 찾을 수 있지만 소호 거리에서는 그 느낌이 좀 다르다. 신진 아티스트들의 무료 전시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기념품을 살 수 있는 PMQ가 최근 소호거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콩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PMQ.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또한 거리를 가로지르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영화 ‘중경삼림’, 국내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 다수의 미디어에 노출될 정도로 유명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면 영국령 시절의 홍콩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홍콩 최대 번화가 침사추이에는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 거리 등 주요 스팟이 몰려있다. 사진은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침사추이
홍콩의 최대 번화가로 유명한 침사추이는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 거리, 1881 헤리티지 등 홍콩 여행의 주요 스팟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거리의 양 옆으로 각종 명품샵들이 늘어서 있어 굳이 쇼핑을 하지 않고 산책만 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매일 저녁 8시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화려한 조명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펼쳐진다. 특히 침사추이의 야경쇼는 홍콩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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