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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아프리카의 숨겨진 보석 ′잔지바르′

by newly everyday 2018. 10. 18.

아프리카의 숨겨진 보석 ′잔지바르′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 등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동쪽에 자리한 탄자니아의 섬 잔지바르가 그 주인공이다.

잔지바르의 기온은 연평균 최고 온도는 30.3도, 최저 온도는 23.5도로 1년 내내 따뜻해 여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적도와 가까운 남반구에 자리하고 있어 기후는 한국과 정반대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 (사진=오지투어 제공)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유적지는 물론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인 능귀 해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을 만나볼 수 있다.

스톤타운은 동아프리카 스와힐리 문화와 아랍, 페르시아, 인도, 유럽, 아프리카 문화가 혼재된 건축물로 인해 그저 골목 구석구석을 거니는 것 그 자체로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록 그룹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으로 잔지바르 곳곳에서 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던 잔지바르이기에 수많은 종류의 향신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인 능귀 해변. (사진=오지투어 제공)


하지만 아직까지 아쉽게도 한국에서 잔지바르까지 직항편이 운행하지 않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또는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으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

잔지바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여행을 시작해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사파리를 거쳐 잔지바르로 이동해 휴양을 즐기는 일정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한편 아프리카여행과 중남미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오지투어가 오는 2019년 1월 3일과 1월 8일 아프리카를 향해 떠나는 상품을 선보인다.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 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케이프타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출처) 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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