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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베트남 ′다낭·바나힐·호이안·후에′ 한 번에 多 즐기기

by newly everyday 2018. 10. 17.

베트남 ′다낭·바나힐·호이안·후에′ 한 번에 多 즐기기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여행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동남아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저렴한 물가는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먹거리,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수많은 매력을 간직한 동남아시아.

특히 올해는 과거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였던 호치민, 하노이에 비해 한적한 휴양이 가능한 다낭, 호이안, 후에 등의 중부 지역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케 비치'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19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휴양소로 이용됐다. (사진=웹투어 제공)

  
이에 웹투어가 다낭과 호이안, 후에 그리고 바나힐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여행코스로 구성된 베트남 패키지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웹투어가 선보이는 3박 5일간의 여행은 요즘 가장 핫한 다낭, 세계문화유산 도시 호이안,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를 알차게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채로운 선택관광으로 여행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분홍빛 외관으로 유명한 '다낭 대성당'은 과거 프랑스 식민 시절에 지어진 중세 양식의 건축물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 다낭

다낭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명소 중 첫 번째는 바로 다낭 대성당이다. 다낭 대성당은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중세 건물 양식의 가톨릭 성당으로 연분홍빛 외관과 70m 높이의 철탑으로 이뤄져 있다. 탑 꼭대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는 수탉 교회라고도 불린다.

두 번째는 까오다이 사원이다. 20세기 전반, 베트남 남부에서 일어난 신흥종교 사원으로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예배당 내부는 남녀의 자리가 좌우로 분리되어 있으며 출입문도 나뉘어 있다.


'오행산'은 베트남 사람들의 민간 신앙을 대표하는 산으로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린다. (사진=웹투어 제공)


이 외에도 베트남 최대 규모의 불상이 있는 손 트라(Son Tra) 사원,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블 마운틴(오행산) 등이 다낭의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호이안의 야경 모습.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여러 문화가 뒤섞인 고풍스러운 풍경과 형형색색의 등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웹투어 제공)


◇ 호이안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km에 위치한 고대 항구도시 '호이안'은 17세기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멋스러운 도시다. 베트남의 중앙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하노이나 호치민만큼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이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로 꼽힐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시클로를 타고 호이안 구시가지의 민간 생활상을 체험해보자. 밤이 특히 아름다운 호이안의 야경은 덤이다.


◇ 바나산 국립공원

과거 20세기 초, 베트남을 점령했던 프랑스 식민 정부는 다낭 외곽 바나산 위에 휴양지를 건설했다. 덥다 못해 뜨거운 동남아의 열기를 버틸 수 없었던 프랑스인들이 상대적으로 서늘한 바나힐에 그들만의 피난처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독립 이후 현재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됐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12km에 달하는 긴 케이블카를 타고 아찔한 높이의 바나힐에 올라 다낭의 색다른 매력과 마주해보자. 유럽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이색적인 건물들과 다채로운 어트랙션 및 이벤트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베트남 왕조의 마지막 수도이자 천년 고도 유적의 도시라 불리는 '후에'. (사진=웹투어 제공)


◇ 후에

후에 지역은 베트남의 최후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수도가 있던 도시로 이곳에선 응모문, 태화전, 자금성 등 여러 왕실과 사당, 문묘 등 수많은 유적지를 만나볼 수 있다.

단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 많은 부분이 손실돼 현재는 일부의 모습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다. 

여기에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톤 마사지 120분과 해산물 수끼정식, 반쎄오 정식, 쌀국수 및 월남쌈, 샤브샤브, 궁중 석식 등 4대 특식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인천은 물론 대구, 부산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며 인천 출발인 경우 비엣젯항공 또는 이스타항공, 대구와 부산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떠날 수 있다.

한편 웹투어의 '多둘러보는 다낭+호이안/후에 1박 3박 5일 패키지'는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0일 토요일에서 21일 일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12시 30분, 21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신세계 홈쇼핑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출처) 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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