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항공, 숙박688 자연의 신비함을 고스란히 간직한 ′美 서부′ 캐니언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영화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로 매년 700만 명 이상이 찾는 로스앤젤레스의 명소다. (사진=웹투어 제공) 미 서부는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여행지다.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그랜드 캐니언부터 야생동물의 천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모래가 만든 사암 협곡인 앤털로프 캐니언 등 다양한 자연 풍광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등 화려한 거대 도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긴 비행시간과 시차 등의 이유로 주말을 이용한 짧은 일정으로 떠나기에는 무리가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꿈꿔온 미국으로의 여행,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는 방학 시즌을 활용해 떠.. 2019. 12. 16. 검은 대륙의 흰 산, 킬리만자로의 뿌리칠 수 없는 유혹 탄자니아의 또 다른 매력 응고롱고로·킬리만자로·잔지바르 비가 자주 내리는 킬리만자로산엔 이끼류와 덩굴이 곳곳에 눈에 띈다. 마치 정글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다. 탄자니아 관광청 제공 세렝게티 남서부의 응고롱고로는 화산 폭발로 생긴 세계 최대의 분화구다. 여의도 면적의 31배쯤이다. 세렝게티를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이곳은 분화구 바닥에서 600m 높은 곳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 올라가도 한눈에 다 담을 수 없다. 그만큼 광활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진다. 사계절 마르지 않는 습지와 우거진 수풀이 끝이 없다. 악어를 제외한 사자 얼룩말 등 대략 3만 마리의 동물이 분포돼 있으며 마사이족들이 부락을 이루며 살고 있다. 세렝게티에서는 보지 못한 코뿔소가 목격됐다. 코뿔소는 응고롱고로에 4마.. 2019. 12. 13.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떠나는 뉴질랜드 여행 마운트쿡이 특별한 이유는 9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시즌 한정으로만 즐길 수 있는 마운트쿡 빙하 투어 때문이다. (사진=뉴질랜드 관광청 제공)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남섬과 북섬으로 나뉘어진 지형의 특성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각기 다른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북섬은 웅장한 자연미를 자랑하며, 피오르드 랜드와 마운트 쿡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남섬은 북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간직한 코로만델. (사진=웹투어 제공) ▲ 캐시드럴 코브 영화 '나니아 연대기'와 가수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등장한 캐시드럴 코브는 코로만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2019. 12. 10.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떠나기 좋은 세부 리조트 BEST3 하늘에서 바라본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앤 스파의 전경. (사진=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홈페이지 제공)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뜻한 휴양지는 어떨까.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가성비 갑 여행지로 손꼽히는 세부는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세부시티부터 맑고 드넓은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와 저렴한 물가로 인해 휴양지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앤 스파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는 '리조트 아일랜드'라 불릴 만큼 세부지역의 리조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디럭스 패밀리 룸이 구비돼 있다. (사진=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홈페이지 제공) 열대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에 필리피노 특유.. 2019. 12. 10. 나 홀로 여행객을 위한 태국 여행의 필수 ′팁′ 태국은 전 국민의 90% 이상이 불교를 신봉하는 독실한 불교국가다. (사진=플리커 제공) 자유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리는 태국의 방콕은 매년 1,6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불교 국가인 만큼 왕궁과 사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으며 특히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객들의 메카로 흥겨운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방콕에서의 관광을 모두 마쳤다면 이제는 휴양을 즐길 차례다. 근교의 파타야는 방콕과 같이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로 이곳에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꼬란은 파타야에서 일일투어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드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경험하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은 그 어느곳에서도 누릴 수 없었던 짜릿함을 선사한다. 태국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끄.. 2019. 12. 10. 겨울 시즌에 떠날 수 있는 ′오로라′ 여행지 BEST3 겨울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오로라'.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뜨거운 플라스마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 분자와 충돌했을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빛으로 전환되는 현상이다. 신비로운 천문 현상 중 하나인 오로라는 주로 초록색을 띠지만 반응하는 공기 분자의 성분에 따라 붉은색과 푸른색, 핑크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채를 보인다. 온라인투어의 옐로나이프 오로라 5일 패키지는 에어캐나다를 타고 떠나며 오로라 체험, 오로라 빌리지 액티비티,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개 썰매, 스노우 슈잉, 스노모빌 등 알찬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캐나다 옐로나이프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는 오로라의 환상적인 풍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만 맑다면 거의 매일 오.. 2019. 12. 10. 유럽인이 사랑하는 특별한 신혼여행지 ′마요르카′ 예술인 마을이라는 별명을 간직한 '데이아' 마을의 풍경.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마요르카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인들이 특히 사랑하는 스페인의 대표 휴양지다.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섬이자 일 년 내내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매년 천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바르셀로나에서 국내선으로 40여 분 거리인 발레아레스 제도에 자리한 섬 마요르카. 특히 공항이 위치한 팔마는 알무다이나 궁전과 팔마 대성당, 벨베르 성 등 고대 유적지들을 품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가우디가 복원 사업에 참여했던 팔마 대성당.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먼저 팔마 대성당은 가우디의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마요르카를 찾는 여행객들에겐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이어 13세기 .. 2019. 12. 4. 겨울여행 필수코스인 휴양 섬 투어 BEST3 세부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기는 스릴 넘치는 워터 액티비티와 맛있는 음식,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헤리티지 투어 스팟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다.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따뜻한 곳으로의 휴양을 꿈꾼다.세부와 사이판, 푸켓은 그 자체로도 눈부신 휴양지지만 가깝고 아름다운 섬으로 떠나는 일일투어를 이용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작은 섬으로 '여행 속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세부 '보홀섬'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대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보홀섬은 세부에서 고속 페리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만약 세부 여행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호텔 왕복.. 2019. 12. 4. 겨울에 유럽여행을 떠나야만 하는 이유 1570년 처음 시작된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마켓으로 손꼽힌다. (사진=플리커 제공) 가족과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올해 만큼은 낭만이 가득한 유럽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서유럽 과거에 비해 유럽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지만 '서유럽'은 아직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여전히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세느강이 흐르고 에펠탑이 보이는 영원한 낭만의 도시 파리, 바티칸 대성당의 천지창조를 바라볼 수 있는 로마, 르네상스 시대를 그대로 간직한 로맨틱한 피렌체, 곤돌라에서 들리는 물결 소리와 뱃사공이 부르는 노래가 들려오는 베니스까지. 서유럽.. 2019. 12.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