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577 남국의 풍광 가득한 필리핀 보홀 그 섬이 속삭였다… 풍경은 낭만이 됐다 ▲ 보홀을 대표하는 명소인 초콜릿힐. 건기(12월~5월) 무렵 이름에 걸맞은 풍경을 선사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제주도의 오름을 닮은 낮은 산들이 사방으로 봉긋봉긋 솟은 장면과 마주할 수 있다. 세부까지 간 마당에 보홀섬을 빼놓을 수는 없다. 세부에서도 배를 타고 두 시간 정도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이지만 그만큼 더 적요한 남국의 풍광과 마주할 수 있다. ●수없이 솟은 ‘키세스 초콜릿’ 닮은 봉우리 보홀의 대표적인 명소는 초콜릿힐이다. 보홀 지역을 소개하는 안내책자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곳이다. 우리나라 제주의 오름군을 닮은 듯한 반구형 봉우리들이 보홀섬 중심부의 대평원에 수없이 솟아 있다.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그 수가 약 1270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제주.. 2019. 10. 25.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기는 이색 힐링 ′에코투어′ 맑고 푸른 자연 속에서 즐기는 휴식은 힐링 여행으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사진=SSL 한국사무소 제공)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 세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해질녘이 되면 남중국해가 황금빛으로 변하고 노을이 붉게 물들다가 어스름한 기운의 보랏빛이 감돌며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 마누칸 아일랜드 리조트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수트라하버 리조트. 리조트 내 선착장에서 고속페리를 이용하면 10~15분 만에 툰구 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누칸 아일랜드로 들어갈 수 있다. 마누칸 아일랜드는 5개의 해양공원 중 가장 큰 섬으로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액티비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마누칸 리조트 힐 사이드 빌라에서 .. 2019. 10. 25. 각양각색의 테마로 즐기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 괌 남부에 위치한 이나라한은 자연이 만든 천연 수영장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 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휴양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괌은 어떨까. 투명하고 푸른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따뜻한 햇살이 부서지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은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액티비티, 쇼핑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 항공 인천을 기준으로 대략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대한항공은 물론 진에어와 제주항공, 티웨이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노선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오전 9시 30분, 10시, 10시 35분 또는 오후 6시 25분, 7시 30분, 8시 20분 등 각 비행 편마다 출발 시간대도 비슷하기 때문에 비교· 검색 후.. 2019. 10. 25. 2019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멜버른, 시드니, 애들레이드′ 2년 전까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던 호주 '멜버른'. (사진=하이호주 제공)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과연 어디일까.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살기 좋은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멜버른과 시드니, 애들레이드 등 호주의 세 도시가 10위 권 안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경제 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자매회사인 EIU는 총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회의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그리고 사회기반 시설 등 다섯 개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조사한 수치를 토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위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가 차지했으며 2위로는 작년에 이어 멜버른이 연속 순위에 올랐다. 문화와 환경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었으며 도시에서 문화 활동을 .. 2019. 10. 25. 공중을 가르고 수직낙하·360도 회전하는 ‘극강’ 스릴 -창원 경남 창원에서 즐기는 짜릿한 ‘신상’ 레저 해질 무렵 드론으로 촬영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장구마을 앞바다 풍경. 앞쪽 3개 섬이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징섬, 장구섬, 북섬이다. 경남 창원은 다도해에 보석처럼 떠 있는 아름다운 섬과 싱싱한 해산물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올 들어 ‘신상’ 레저시설을 잇따라 개장하면서 더해지면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구구타워에서 소쿠리섬으로 이어지는 집트랙. 창원의 대표적인 신상 여행지가 될 곳은 동쪽 진해구 진해해양공원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집트랙이다. 민간투자를 유치해 진해해양공원 음지도와 인근 소쿠리섬을 연결하는 집트랙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음지도에 세운 국내 최고 높이 99m 타워에 올라가 1.4㎞ 쇠줄을 타고 바다를 건.. 2019. 10. 25. 언제 떠나도 좋은 ′다낭&호이안′…자유여행 추천 숙소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이색적인 볼거리 등 여행의 3박자를 두루 갖춘 다낭의 인기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특히 다낭은 베트남 내에서도 치안이 안전한 곳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객이라 하더라도 큰 불편함없이 나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나만 리트리트' 풀빌라의 매력은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사진=나만 리트리트 공식 홈페이지 제공) ◇ 로맨틱한 호캉스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 다낭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로 손꼽히는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 낭만 호캉스를 꿈꾸고 있다면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가 정답에 가깝다. 리조트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무엇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는 베트남의 건축가 보 트롱 니야(Vo.. 2019. 10. 25.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 ′코타키나발루′ 가심비 여행 코타키나발루는 수준 높은 스파와 마사지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웰니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무조건 저렴한 여행보다는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여행상품과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프리미엄, 이른바 '가심비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가심비란 가격이나 성능보다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로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에 마음 '심(心)'자를 더한 신조어다. 오는 하반기 시즌 세계 3대 석양의 도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보다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나를 위한 소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심비 메뉴로 구성된 '선셋 하이 티'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공식 예약센터에서 선셋 하이 티 패키지로도 만날 .. 2019. 10. 25. 거리는 가깝지만 이색적인 허니문 여행지 TOP2 남들과 다른, 보다 특별한 허니문을 꿈꾸고 있다면 '하이난' 럭셔리 호캉스는 어떨까. (사진=유니홀리데이 마케팅 제공)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 될 신혼여행. 평소에 가기 힘든 칸쿤이나 유럽 등의 인기가 대단하지만 왕복 이틀 혹은 그 이상의 비행시간과 정반대의 시차 또한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요소다. 그렇다면 가까우면서도 이색적인 허니문에 제격인 곳은 과연 어디일까. 여행 전문가가 직접 추천하는 허니문 여행지에 대해 살펴봤다.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의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 인천을 기준으로 직항 노선이 매일 6편씩 운항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우리나라와 시차도 1시간 정도로 시차에 대한 부담도 거의 없다. 하늘에서 바라본 수트라하버.. 2019. 10. 25. 10월에 떠나면 안성맞춤인 제주 여행지 BEST5 가을 제주는 은빛 파도 물결치는 억새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낭만적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제주도는 일 년 내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랑을 막 시작하는 연인부터 친구, 가족 누구와 함께 해도 만족할 만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다.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금. 주말을 이용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제주는 어떨까. 웹투어와 함께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살펴봤다. ◇ 오름 투어 제주 동부에는 아름다운 오름이 많다. 널리 알려진 곳으로는 백약이 오름과 용눈이 오름, 다랑쉬 오름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용눈이 오름은 용이 엎드려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은빛 억새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2019. 10.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