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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국내여행

겨울 제주도 자유여행 꿀팁 Best3

by newly everyday 2019. 11. 14.

 


제주 겨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붉은 동백꽃이 만개한 카멜리아힐이다. (사진=카멜리아힐 공식 홈페이지 제공)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적이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가까운 우리나라의 '제주'는 어떨까. 우리나라 최남단에 자리한 섬 제주는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지로 해외 휴양지 못지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을 간직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다만 인기가 높은 만큼 알려진 정보가 많아 코스를 선택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럴 땐 직접 다녀온 여행객들의 후기와 여행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면 보다 완벽한 일정을 꾸밀 수 있다.

 


깔끔한 객실 내부를 자랑하는 제주 칼 호텔. 모든 객실에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호텔 및 숙박

자유여행객에게 호텔의 위치는 동선과 효율성 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제주 칼 호텔은 특 1급 호텔로 관광지, 대학교, 종합병원, 은행, 대형 기업 등이 근접해 있어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더 없는 편의를 제공한다. 객실은 총 282개로 이곳에선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삼성혈, 제주 박물관, 목관아지, 전통시장과 오름 등 관광 명소와 가까이 자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물론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카지노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제주도 프리미엄 렌터카 예약 서비스는 실시간 이용이 가능한 제주도 렌터카 예약 서비스로 '땡처리'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실시간 렌터카

제주 자유여행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렌터카다. 도심과 달리 교통이 편하지 않아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렌터카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제주는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인 만큼 즉흥적으로 출발하는 여행객이 많다"면서 "버스를 기다리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보단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제주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경·소형차를, 연인끼리 품격있게 즐기고 싶다면 중형차를, 우리 가족끼리 넉넉하게 누리고 싶다면 승합차를 추천한다. 단 경·소형차와 중형차는 만 21세, 경력 1년 이상이면 렌트가 가능하며 승합차의 경우 규정 상 만 26세,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아쿠아 플라넷에선 환상적인 수중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사진=아쿠아 플라넷 제주 제공)

 

◇ 추천 관광지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 제주여행 코스로 가장 인기가 높은 카멜리아힐은 이름 그대로 동백꽃 언덕이다.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 피는 80개국 500여 품종의 동백나무 6천여 그루가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한다. 여기에 제주 자생식물 250여 종을 비롯한 다양한 꽃이 동백과 어우러져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 들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화사한 겨울 동백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카멜리아힐 이외에도 위미동백군락지, 동백카페 동박낭 등 겨울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제주 곳곳에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풍성한 일정을 꾸미고 싶다면 실내 즐길거리는 어떨까. 마치 제주의 바다를 그대로 재현한 듯 아시아 최대 크기와 면적을 자랑하는 초대형 제주 아쿠아 플라넷은 문화와 과학, 동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프리미엄 해양 테마파크다.

 

실내에 자리하고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쾌적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쿠아리움, 마린 사이언스, 오션 아레나 등 3개의 해양테마로 구성됐으며 바닷속 생태계의 신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다의 신비를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마린사이언스'가 있으며 해저탐험을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관에서 바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어종의 수중 군무 공연도 포함돼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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