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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아주 특별한 나만의 ′시드니′ 여행

by newly everyday 2019. 8. 23.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스릴은 직접 체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무더운 여름이 오면 겨울이 그리워지고, 추운 겨울이 오면 여름이 생각나는 것처럼 사람들은 반대되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무더운 여름, 시드니 여행이 끌리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위치뿐만 아니라 날씨까지 반대인 시드니는 현재 초봄과 비슷한 기후로 여행하기 딱 좋은 시즌이다. 올여름 색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시드니는 어떨까.

 

◇ 시드니를 온몸으로 느끼다…액티비티 TOP2

 

▲ 스카이다이빙

스카이다이빙하면 호주, 호주하면 단연 스카이다이빙이다. 시드니에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자 살면서 꼭 해봐야 할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1,400 피트 상공에서 떨어지는 1분간의 자유낙하 체험은 마치 심장이 멈출 듯한 전율과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시드니에는 화려한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하버브릿지 등반 투어

시드니 하버브릿지 등반 투어는 시드니 인기 액티비티 1위를 차지한 코스로 도시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벽에 하버브릿지에 오르면 잠에서 깨어나는 도시의 전경을, 초저녁에는 숨 막히게 아름다운 시드니의 일몰을 그리고 밤에는 발아래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자연의 걸작품으로 불리는 블루마운틴은 2000년 11월 2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됐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나만 모르면 손해…시드니 여행 필수 코스

▲ 블루마운틴

호주의 광활한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블루마운틴 투어가 정답이다. 아찔한 절벽과 아름다운 전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킹 스테이블랜드 그리고 시닉 월드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즐기는 블루마운틴의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하다. 여기에 블루마운틴의 핵심 포인트로 꼽히는 카툼바 폭포와 에코포인트 전망대 또한 절대 놓치지 말 것. 자연에 압도당하는 가슴 벅찬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로 요트의 돛과 조개껍데기를 모티브로 한 아름답고 우아한 외관이 특징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오페라하우스 내부 관람 투어

시드니에서 오페라하우스를 가보지 않았다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오페라하우스는 시드니의 시그너처 랜드마크다. 하지만 모든 것은 자세히 보아야 더 아름다운 법. 오페라하우스의 역사와 건축배경을 비롯해 내부 곳곳을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가 시드니 여행에 특별함을 더한다.

 


크루즈 디너는 로맨틱한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크루즈에서 즐기는 만찬…시드니 크루즈 투어

▲ 캡틴 쿡 디너 크루즈

시드니를 보다 로맨틱하게 즐기고 싶다면 크루즈는 어떨까. 캡틴 쿡 디너 크루즈는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시드니의 아름다운 뷰를 눈에 담으며 낭만적인 저녁을 맛볼 수 있다. 3코스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 각종 해산물 요리가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 쇼 보트 디너 크루즈

환상적인 쇼를 감상하며 즐기는 쇼 보트 디너 크루즈는 애피타이저, 메인메뉴, 디저트 등 3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보트 내부에서 현지 무용수들의 화려한 쇼와 함께 품격 있는 여행을 완성해보자.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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