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방콕 자유여행을 떠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다. 타이 요리는 세계 6대 요리로 꼽힐 만큼 그 맛과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다양한 향신료가 첨가돼 독특한 향미가 있으며 매운맛과 신맛, 더운 나라 특유의 달고 짠맛으로 미각의 세계를 자극한다. 또 하나의 음식이라도 레스토랑과 길거리, 푸드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 수끼(Suki)
수끼는 태국식 샤부샤부다. 육수에 각종 야채와 고기, 어묵 등을 데쳐 먹는 음식으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제격이다. 칼로리가 낮고 담백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다. 원하는 재료를 골라 풍성하게 맛보자. 여럿이 함께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사진=플리커 제공)
◇ 똠양꿍(Tom Yum Kung)
똠양꿍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짜면서도 신맛이 나는 국물 요리다.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 꼽히며 레몬그라스, 라임,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새우(꿍) 대신 다른 재료를 고를 수 있는데 해산물을 넣으면 얌탈래, 닭고기를 넣으면 똠양가이로 불린다.
(사진=플리커 제공)
◇ 쏨땀(Som Tam)
파파야 샐러드, 쏨땀은 우리나라 김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음식이다. 얇게 채선 야채와 파파야를 함께 버무려 매콤한 고추로 맛을 낸다. 상큼한 맛으로 기름기 많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사진=플리커 제공)
◇ 뿌팟퐁(Pu Phat Pong) 커리
뿌팟퐁 커리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특히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로 커리에 꽃게, 계란, 야채를 함께 볶음 음식이다. 코코넛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 태국 고급 요리로 손꼽히며 가격은 게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난다.
(사진=플리커 제공)
◇ 팟타이(Pad Thai)
태국 쌀국수 요리로 면에 각종 야채와 계란 등을 함께 볶는다. 여기에 아삭한 숙주와 땅콩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완성한다. 메인 재료에 따라 그 이름도 다양하며 새우를 넣으면 팟타이 꿍, 해물이 많이 들어가면 팟타이 탈레라고 불린다. 길거리에서 파는 팟타이는 저렴하면서도 그 맛이 최고로 꼽히니 꼭 한번 맛볼 것을 권한다.
한편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자유여행객의 성지로 불리는 방콕은 시즌과 관계없이 언제나 인기 있는 여행지"라면서 "항공과 숙박이 포함된 3박 5일 에어텔 등 다양한 자유여행 상품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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