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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의 천국 ′싱가포르′…씹고 맛보고 즐기기

by newly everyday 2019. 3. 4.


자유여행의 천국 ′싱가포르′…씹고 맛보고 즐기기

전설 속 상상의 동물로 알려진 머라이언부터 싱가포르 플라이어, 마리나 베이 샌즈까지 '머라이언 파크'에서는 싱가포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쇼핑 천국이자 맛집이 넘쳐나는 다문화의 집합체,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깨끗한 환경과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인 여행지다. 먹거리는 물론이고 주롱새공원, 보타닉 가든, 센토사섬 등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쇼핑센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싱가포르는 치안이 안전해 자유여행지로서도 인기가 높다. 오는 봄 시즌에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싱가포르로 자유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싱가포르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로 미식가들의 천국이자 쇼핑의 허브라 불리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 '푸드 투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여러 민족이 모여있는 만큼 싱가포르의 음식 문화는 매우 다양하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지 투어를 통해 싱가포르의 맛을 직접 경험해보자.


헬로 싱가포르 푸드 투어는 음식을 통해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해 보는 투어로 최대 9인 이하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카통으로 알려진 이스트 코스트 지역을 시작으로 올드 에어포트 로드 호커센터와 캄퐁글람 그리고 리틀 인디아까지 차례대로 돌아보며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여러 민족이 어떻게 싱가포르에 정착할 수 있었는지를 듣는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만든 문화와 그들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음식을 직접 맛보며 싱가포르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투어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대략 5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 하루 종일 즐겁게 '어트랙션'

루지, 나이트 사파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싱가포르. 핫한 어트랙션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싱가포르를 즐겨보자.


우선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된 '슈퍼 트리 그로브'가 있는 대형 야외 공원이다. 각종 지중해성 꽃과 나무가 심어진 플라워 돔과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 폭포가 있는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이 특히 유명하다.


매일 밤 노래에 맞춰 슈퍼 트리 조명에 불이 들어오는 '가든 랩소디 쇼'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하이라이트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45분부터 8시 45분까지로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싱가포르 대표 액티비티로 손꼽히는 '루지'는 스릴 만점의 코스와 시설, 전망 모든 것이 완벽하다.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루지&스카이라이드(Luge&Skyride)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센토사섬 내 최고 인기 어트랙션이다. 조작 가능한 핸들이 달린 썰매를 타고 약 700미터에 이르는 내리막길을 따라 짜릿한 경험을 해보자.


'한 번은 부족하다(Once is never enough)'는 이곳의 슬로건처럼 한 번 탑승으로는 아쉬워 여러 번 타게 되는 마력을 지녔다. 다 내려온 후, 스카이라이드(리프트)를 타면 센토사섬 전경을 감상하며 출발 지점으로 다시 올라간다.



푸드 리퍼블릭은 싱가포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로 아이언 오차드를 비롯해 시티 스퀘어 몰, 파크웨이 퍼레이드 등 싱가포르 전역에 총 14개의 매장이 있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한편 온라인투어 동남아팀 관계자는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싱가포르로 자유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많아진다"면서 "봄 시즌(오는 5월 31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이 결합된 에어텔 상품 '시아홀리데이'를 이용하는 여행객 중 음식 투어 또는 어트랙션을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싱가포르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리퍼블릭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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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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