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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짧은 시간 알차게 즐기는 ′대마도′ 여행

by newly everyday 2018. 12. 13.


짧은 시간 알차게 즐기는 ′대마도′ 여행



대마도는 산림이 시 전체 면적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자연이 풍부한 섬이다.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대마도는 맑은 날 우리나라 부산에서 보일 만큼 가까운 곳으로 주말이 되면 대마도 여행을 떠나는 부산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이어진다.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 등으로 향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본의 대마도는 자유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지역으로 낚시나 등산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수요가 특히 높다.

하지만 대부분 주말을 활용해 당일여행으로 짧은 시간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한 자유여행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은 한국인이 선정한 일본 해안 100선에 드는 명소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일본스토리 관계자는 "1박 2일 혹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이즈하라부터 하타카츠 지역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대마도 패키지가 인기가 높다"면서 "이즈하라 항과 히타카츠 항 중에서 어느 항구로 진입하느냐에 따라 일정은 달라진다"고  전했다.


와타즈미 신사는 '바다의 신을 모신 해궁'으로 토리이 5개 중 일부는 바닷속에 잠겨 있어 더욱 신비롭다.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이어 그는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며 만제키바시, 대선월, 소선월,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등 필수 관광코스가 모두 포함돼 있어 둘 중 어느 항구를 선택하든 알찬 대마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 여행에서 음식 역시 중요한 포인트다.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나라카이 기념관과 나카무라지, 마리아신사, 최익현 순국지, 금석성 등 대마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명소들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일정 중 중식과 석식은 현지 맛집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바비큐가 준비돼 있으며 숙소는 일본 가정집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현지 민박으로 구성돼 있다. 이후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면세점 쇼핑을 즐긴 후 부산항으로 향한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멋을 감상해보자.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실제 대마도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승선권이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이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하지만 1박 2일의 잛은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뱃값부터 숙박, 식사 등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마도 여행. 배낭 하나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국내여행도 좋지만 가장 가까운 일본의 대마도는 어떨까.


출처)에어진 소식지 / 일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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