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야경의 도시 ′홍콩′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시계탑에서 시작해 홍함에 이르는 길까지 이어지는 침사추이 해안가. (사진=홍콩관광진흥청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풍성한 먹거리와 화려한 야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도시 홍콩. 특히 홍콩은 대중교통이 잘 연결돼 있어 자유여행객이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 중 하나다.
100년 동안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홍콩의 거리를 활보하는 트램은 홍콩 여행에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해준다.
로맨틱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와 스타의 거리,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가득한 야시장, 디즈니랜드, 영화 속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끝도 없이 펼쳐진다.
단순히 한 지역의 의미를 넘어 거대한 세계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침사추이. (사진=홍콩관광진흥청 제공)
◇ 침사추이
홍콩의 최대 번화가로 유명한 침사추이는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 거리, 1881 헤리티지 등 홍콩 여행의 주요 스팟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거리의 양옆으로 각종 명품샵들이 늘어서 있어 굳이 쇼핑을 하지 않고 산책만 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소호 거리
스페인,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등 세계 각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홍콩의 젊은이들과 여행객들이 이 골목을 찾는 이유는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레스토랑이 오픈하고 있기 때문.
홍콩의 식당들은 대부분 11시가 되면 문을 닫지만 이곳에서라면 늦은 시간에도 야식을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길이가 800m에 달해 기네스북에 등재돼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사진=홍콩관광진흥청 제공)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길이가 800m에 달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영화 중경삼림과 다크나이트에 등장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2개로 이어진 에스컬레이터 중간중간에선 캣 스트리트, 소호거리 등 주변의 테마거리를 즐길 수 있다.
◇ 헐리우드 로드
한국의 인사동 길과 흡사한 곳으로 쇼윈도를 통해 전통 가구 중에서도 고가의 제품들을 눈요기할 수 있는 코스다. 작은 소품들과 기념품, 중국 도장, 잡화 등을 파는 가게도 있어 선물과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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