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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낭만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야경의 도시 ′홍콩′

by newly everyday 2018. 12. 3.

낭만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야경의 도시 ′홍콩′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시계탑에서 시작해 홍함에 이르는 길까지 이어지는 침사추이 해안가. (사진=홍콩관광진흥청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풍성한 먹거리와 화려한 야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도시 홍콩. 특히 홍콩은 대중교통이 잘 연결돼 있어 자유여행객이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 중 하나다.


100년 동안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홍콩의 거리를 활보하는 트램은 홍콩 여행에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해준다.


로맨틱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와 스타의 거리,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가득한 야시장, 디즈니랜드, 영화 속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끝도 없이 펼쳐진다.


단순히 한 지역의 의미를 넘어 거대한 세계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침사추이. (사진=홍콩관광진흥청 제공)


◇ 침사추이

홍콩의 최대 번화가로 유명한 침사추이는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 거리, 1881 헤리티지 등 홍콩 여행의 주요 스팟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거리의 양옆으로 각종 명품샵들이 늘어서 있어 굳이 쇼핑을 하지 않고 산책만 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소호 거리

스페인,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등 세계 각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홍콩의 젊은이들과 여행객들이 이 골목을 찾는 이유는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레스토랑이 오픈하고 있기 때문.


홍콩의 식당들은 대부분 11시가 되면 문을 닫지만 이곳에서라면 늦은 시간에도 야식을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길이가 800m에 달해 기네스북에 등재돼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사진=홍콩관광진흥청 제공)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길이가 800m에 달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영화 중경삼림과 다크나이트에 등장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2개로 이어진 에스컬레이터 중간중간에선 캣 스트리트, 소호거리 등 주변의 테마거리를 즐길 수 있다.


◇ 헐리우드 로드

한국의 인사동 길과 흡사한 곳으로 쇼윈도를 통해 전통 가구 중에서도 고가의 제품들을 눈요기할 수 있는 코스다. 작은 소품들과 기념품, 중국 도장, 잡화 등을 파는 가게도 있어 선물과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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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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