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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본강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속으로 ′풍덩′

by newly everyday 2018. 12. 3.


투본강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속으로 ′풍덩′



[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나라 베트남은 지도에서 보면 활처럼 휘어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위쪽에는 수도 하노이가, 맨 아래쪽에는 경제 수도라고 불리는 호치민이 자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트남에는 다양한 도시들이 존재하지만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현재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다.


또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정도를 내려가면 유서 깊은 역사 도시인 호이안과 마주할 수 있다.  호이안은 16세기 인도와 포르투갈,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주변의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드나들며 고가의 물품이 오고가던 무역도시였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은 늦여름과 초겨울 날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가장 용이한 기간”이라면서 “베트남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여행 출발 전 현지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미리 체크해 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팁을 전했다.


다낭을 대표하는 분홍색 외경의 대성당.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다낭

동남아 여행지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다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또 베트남의 다른 지방 도시에 비해 활기가 넘치며 리조트도 즐비하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시내 중심가에는 1천여 개의 점포가 줄지어 있는 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젊은이들로 가득한 노천카페에는 록 뮤직이 흘러나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낭의 볼거리로는 아름다운 해변과 박물관, 중세 유럽풍의 다낭 대성당이 대표적이다.


베트남 신흥종교 까오다이교를 위한 사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까오다이교 사원

베트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종교이 까오다이교는 20세기 초반인 1917년, 현지에서 탄생한 신흥 종교다. 세계 5대 종교로 꼽히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불교, 유교, 도교의 이상적인 부분을 융합해 만들어 졌으며 신자는 약 300만 명이다. 까오다이교 사원은 다낭의 신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이곳을 방문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우선 남녀 구분이 엄격한 종교이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각기 다른 문으로 출입해야 한다. 사원 내부에서도 남녀의 자리는 좌우로 분리되어 있으며 함께 서 있는 것도 금지된다.


까오다이교 사원 내부에는 천안의 모습이 그려진 푸른 공과 함께 예수와 부처, 마호메트, 공자 등이 함께 서 있는 그림도 걸려있다.


과거 실크로드의 중요거점으로 활약한 도시 호이안.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호이안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시 호이안은 다낭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수 백년 전에 건축된 건물과 유적이 과거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한 채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


과거 실크로드의 중요거점으로 활약하며 중계 무역도시로 번성하던 곳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중국계 색체가 많이 반영된 도시이기도 하다. 현재 호이안에는 844개의 중국식 건물들이 세워져 있다.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만약 시간이 허락된다면 선착장에서 보트를 빌려 배 위에서 아름다운 호이안의 야경을 바라보며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화려한 야경이 매력적인 투본강.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투본강

호이안의 옛 시가지에는 투본강이 유유자적하게 흐르고 있다. 넓지 않은 강이지만 호이안 사람들은 이 강변을 따라 가게와 노점을 연다.


호이안 관광의 백미는 투본강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이다.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은 소원을 비는 소원등을 사서 쪽배를 타고 강을 유람한다. 특히 노점들이 하나 둘씩 불을 밝히기 시작하면 강가의 풍경은 더욱 화려하고 로맨틱하게 치장된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김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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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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