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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금융 경제/회계원리

회계원리 - [9. 계정의 종류 / 첫번째 ]

by newly everyday 201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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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에 쓰이는 계정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 중 첫번째로 대차대조표의 자산에 쓰이는 계정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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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차대조표 계정

 

대차대조표를 구성하는 항목에 속하는 계정을 대차대조표 계정이라고 한다.

자산, 부채, 자본 계정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계정들을 살펴보자.

 

 

1. 자산(assets)계정의 기입

 

1) 현금 및 현금등가물

현금이라하면 통화 즉 돈을 의미하는 것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회계에서는 통화 뿐 아니라 자기앞수표, 우편환증서, 타인발행수표, 송금환,

배당증권, 만기일이 도래한 사채이자표(? 3금융권에서 말하는 사채가 아니라 회사 발행)

등을 현금(cash)으로 취급한다.

 

현금등가물이란 큰 거래비용없이 현금으로 전환이 용이하고 이자율 변동에 따른 가치변동의

위험이 중요하지 않은 유가증권 및 단기금융상품으로, 취득당시 만기가 3개월 이내에 도래하는

것을 말한다.

 

ex) 외상매출금 100,000을 은행이 발행한 자기앞수표로 받았다.

 

     (차) 현금 및 현금등가물 1000,000 /             (대) 외상매출금 100,000

 

2) 당좌예금

현금은 분실의 염려도 있고, 많이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

그래서 상거래상의 편리로 나타난 것 중 하나가 당좌예금이다.

 

은행에 일정액을 입금하고 그 금액의 범위 내에서 수표를 발행하여 그것을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당좌예금(bank checking) 이다.

즉 수표에 대한 현금의 지급업무를 은행에 위임하고 수표를 현금 대신 사용하는 것이다.

 

ex) 은행에 당좌계약을 맺고 현금 100,000 원을 입금했을  당좌예금했다.

      외상매입금 50,000 을 수표를 발행하여 지급했다.

 

     (차) 당좌예금 100,000   /             (대) 현금 및 현금등가물 100,000

     (차) 외상매입금 50,000  /            (대) 당좌예금 50,000

 

3)유가증권

여유자금을 이용하여 다른 회사의 주식이나 사채(社債), 국채 또는 공채 등을 매입할 경우

이를 유가증권(marketable securities)라 한다.

 

ex) 여유자금이 있어 어떤 회사의 주식을 주당 5,000 에 100 주를 구입하고,

     그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또 100 주중 50주를 주당 6,000 에 처분했다.

 

    * 유가증권의 투자 수익은 "유가증권처분이익" 계정과목을 사용한다.

 

     (차) 유가증권 500,000   /             (대) 현금 및 현금등가물 500,000

     (차) 현     금 300,000   /              (대) 유가증권              250,000

                                                          유가증권처분이익    50,000

 

 

4)외상매출금

영업의 목적물, 즉 상품이나 제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경우 외상매출금(accounts receivable)

으로 기록한다.

 

ex) 상품(원가 50,000원)을 60,000 원에 외상으로 매출한다. 

     (차) 외상매출금 60,000   /            (대) 매출 60,000

     (차)  매출원가   50,000  /             (대) 상품 50,000

 

-> 외상매출금이라는 자산이 증가하는 동시에 매출이라는 수익이 발생

    매출원가라는 비용이 발생하면서 상품이라는 자산이 감소한다.

 

** 주의 : 영업목적물 이외의 재화를 외상으로 판매할 경우에는 외상매출금으로 처리하지 않고

             미수금(order receivables)계정으로 처리한다.

 

      ex)  현금 100,000원을 주고 구입한 토지가 문제가 있어 현금 100,000 에 외상으로 처분한 경우

            토지라는 자산이 감소하는 동시에 미수금이라는 자산이 증가한다.

 

             토지는 회사의 주된 영업목적이 아니므로, (부동산회사라면 몰라두..) 외상매출금으로

             기록하지 아니하고   미수금으로 처리한다.

 

              (차) 미수금 50,000           / (대) 토지 50,000

 

5) 받을어음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특정 금액을 타인에게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발행하는 증서를

어음 또는 약속어음이라고 한다.

재화나 용역을 판매하고 현금 대신 약속어음을 받았을 경우 이 어음은 받을 어음이 되고

받을어음(notes receivable)계정으로 처리한다.

 

ex) 상품(원가 50,000원)을 60,000 원에 매출하고 현금 대신 어음을 받았을 경우



     (차) 받을어음 60,000   /            (대) 매출 60,000

     (차)  매출원가   50,000  /             (대) 상품 50,000

 

-> 후에 소지하고 있던 어음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현금으로 교환하면

    받을어음이라는 자산이 감소한다.

     (차)  상품 60,000        /             (대) 받을어음 60,000

 

* 우리나라 회계에서는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을 매출채권(trade receivables)으로 분류.

   기말의 대차대조표를(결산시) 작성할때는 매출채권이라는 계정과목을 쓰도록 되어 있다.

 

기타 )

대여금, 상품, 건물, 기계장치, 비품 등의 계정과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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