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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트레킹 스팟이자 남미여행 최고의 절경 ′토레스 델 파이네′

by newly everyday 2018. 11. 12.


세계 3대 트레킹 스팟이자 남미여행 최고의 절경 ′토레스 델 파이네′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남미는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칠레가 자랑하는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힌다.

토레스 델 파이네는 칠레 파타고니아의 남부, 바다로부터 해발 3050m 높이에 있는 곳으로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 우뚝 솟은 신비로운 세 개의 화강암 봉우리가 장엄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트레킹의 성지로 불리는 토레스 델 파이네. (사진=오지투어 제공)

  
트레커들은 이 길을 걸으며 지구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자연의 비경들과 마주하게 된다. 현재는 토레스 델 파이네를 경험한 전 세계 트레커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세계 3대 트레킹 스팟으로 자리잡았다.

토레스 델 파이네로 가는 길은 국립공원에서 남쪽으로 112㎞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어촌마을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Natales)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곳에는 와인샵과 카페를 비롯해 배를 채울 수 있는 식당 그리고 텐트부터 슬리핑백, 성능 좋은 방수 점퍼까지 다양한 장비를 빌릴 수 있는 장비 대여소가 운영된다. 또한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온 트레커들을 만날 수 있어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수많은 자연의 비경을 만날 수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사진=오지투어 제공)


토레스 델 파이네의 많은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 두 가지를 꼽는다면 트레일의 모양이 알파벳 W처럼 생겼다고 해서 W 트랙으로 불리는 4박 5일 코스와 W 트랙에 더해 토레스 델 파이네의 뒤까지 전 구간을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7박 8일 일주 코스가 준비돼 있다.

여행객 대부분이 78㎞의 W 코스를 선택하지만 더 좋은 전망과 완벽한 고립, 깊은 야생의 세계를 원한다면 조금 욕심을 내 101km 길이의 일주 코스에 도전해보자.

오지투어 관계자는 "장기간 여행을 떠나야 하는 만큼 혼자서 준비하기에 버거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 "전문 여행사를 통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안전하게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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