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시티투어닷컴이 추천하는 해외여행지에 주목해보자.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최근 여행업계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는 단연 모녀 여행이다. 친구 및 연인과의 여행도 좋지만 가장 편안하고 가까운 것은 엄마와 딸 사이다.
때로는 친구 같고, 또 때로는 언니 같은 엄마와 함께 애틋하고 돈독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모녀 여행. 각양각색의 테마로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 3곳을 살펴봤다.
◇ 풍성한 일정을 꾸미고 싶다면 '코타키나발루'
세계 3대 선셋 포인트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로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진정한 휴양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바다를 좋아하는 모녀라면 다양한 섬이 있는 코타키나발루는 최적의 선택지다.
말레이시아 대표 여행지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그 중 에메랄드빛 바다가 환상적인 만따니니 섬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코스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에는 엄마와 함께 화려한 선셋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겨보자.
해가 지고 난 후, 어둠이 찾아오면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 투어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다. 반딧불이가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나무 전체를 수놓는 광경은 여행에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다.
투명하고 푸른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따뜻한 햇살이 부서지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괌'
빡빡하고 이동이 많은 일정이 부담스러운 여행 스타일의 모녀라면 유유자적하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괌을 추천한다.
특히 괌 남부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으며 꼭 가봐야 하는 주요 여행지를 차량으로 이동하며 반나절만에 둘러볼 수 있다. 태평양 전쟁 기념관과 세티베이 전망대, 솔레다드 요새 그리고 이나라한 자연 풀장까지 남부 지역만의 매력 있는 여행지를 둘러보며 엄마와의 멋진 추억을 남겨보자.
저녁에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을 감상하며 현장에서 갓 구운 바비큐와 달콤한 디저트가 제공되는 타오타오씨 디너쇼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관광을 선호한다면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도시의 화려함을 선호하는 모녀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다. 멋진 야경과 쇼핑,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치안이 안전하기 때문에 모녀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도시의 세련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가든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해보자. 가든 바이 더 베이에는 세계 최상급 해안가 트로피컬 실내정원과 야외의 다양한 테마관이 조성돼 있으며 매일 저녁 7시 45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가든 랩소디 쇼'는 놓쳐서는 안 될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환상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빛과 물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펙트라 레이저 분수쇼'는 싱가포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액티비티로 자리매김했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이인영 기자
Copyright ⓒ OBS 뉴스
'여행, 항공, 숙박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에 떠나는 ′스페인 여행′...바르셀로나 야간 투어 (0) | 2019.11.05 |
---|---|
겨울에 즐기는 ′여름 물놀이′…동남아 인기 워터파크 BEST4 (0) | 2019.11.05 |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더해주는 ′부탄 여행′ (0) | 2019.11.05 |
하롱베이 여행의 백미 ′당일 투어 크루즈′ (0) | 2019.10.25 |
내 취향대로 꾸미는 ′마카오′ 여행 (0) | 2019.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