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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연말을 더욱 로맨틱하게″…2019 하반기 ′마카오 축제′

by newly everyday 2019. 10. 25.

 

동서양의 매력을 고루 갖춘 마카오는 미식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사진=마카오 관광청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 누구나 괜스레 마음이 설레기 마련이다. 11~12월은 낭만적인 무드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 때문.

 

보다 특별한 순간을 추억하고 싶다면 마카오로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로운 분위기부터 특색 있는 요리 그리고 이색적인 관광 명소까지 마카오가 매력적인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연말에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가 열려 더욱 특별하다. 웹투어와 함께 올해 하반기 마카오 축제 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마카오의 명물로 꼽히는 '에그타르트'. 달콤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 제19회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11월 8일~24일)

매해 11월에 열리는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은 아시아, 유럽, 중국 본토 및 로컬 맛집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현지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까지 매료시킨다.

 

푸드 페스티벌은 마카오 타워 맞은편 광장에서 가판대와 부스 및 텐트로 꾸며지며 흥미진진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그리고 맥주 대회도 동시에 열려 펼쳐진다.

 


스포츠 팬들에게 마카오 그랑프리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행사다. (사진=웹투어 제공)

 

◇ 제66회 마카오 그랑프리 (11월 14일~17일)

6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마카오 그랑프리는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사이클 레이서들이 마카오 시가지에 조성된 좁고 구불구불한 기아 서킷을 돌며 촌각을 다투는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엔진의 굉음과 관중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고조된 현장 분위기는 대회를 더욱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요소다.

 


마카오는 쇼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행지다. (사진=웹투어 제공)

 

◇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12월 1일~31일)

한 해 중 가장 로맨틱한 시즌으로 꼽히는 연말. 연말이 다가오면 거리 곳곳이 화려한 조명과 빛으로 반짝인다. 만약 보다 낭만적인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마카오 페스티벌에 주목해보자.

 

마카오 정부관광청이 주관하는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은 매년 12월, 마카오 반도를 비롯한 여러 섬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건물에 빔을 쏘는 프로젝션 맵핑과 익터랙티브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 제4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시상식 (12월 5일~10일)

마카오 국제 영화제 및 시상식은 2016년 마카오 정부관광청과 마카오 영화&TV 제작 문화 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출범됐다. 오는 12월 마카오 문화 센터에서 열리며 현지의 독창적인 문화산업 전문가들에게 국제 교류 기회를 제공, 더 나아가 마카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 마카오 인터내셔널 퍼레이드 (12월 8일)

문화국이 주관하는 '마카오, 라틴 도시 퍼레이드'는 2017년부터 공식적으로 '마카오 인터내셔널 퍼레이드'로 명칭을 변경하며 지역의 예술 단체들에게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연 플랫폼을 제공한다.

 

마카오 문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국제 공연 단체들과의 교류를 권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일본 여행의 대체지로 마카오를 비롯한 근교 여행지가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마카오를 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과 항공권, 숙박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웹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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