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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의 스릴 만점 이색 액티비티 BEST4

by newly everyday 2019. 10. 25.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매력은 여유로운 휴양과 짜릿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과거 일반적인 관광에서 체험을 중요시하는 적극적인 스타일로 여가문화가 변화하는 가운데,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액티비티가 여행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올 가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스릴 넘치는 이색 액티비티로 풍성한 코스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시티투어닷컴과 함께 코타키나발루에서 꼭 즐겨야만 하는 베스트 액티비티 코스를 살펴봤다.

 


시원한 바람을 타고 공중비행을 즐기며 푸른 바다의 모습을 감상해보자.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하늘을 날다 '패러세일링'

낙하산 장비가 달린 쾌속 모터보트로 충분한 고도에 도달한 후, 짜릿하게 낙하하는 패러세일링. 마치 하늘을 나는 새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패러세일링은 안전하면서도 속도감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 커플 여행객이라면 하늘 위 둘만의 오붓한 시간은 덤이다.

 


코타키나발루 동쪽에 위치한 마을, 라나우는 아름다운 산 풍경이 펼쳐지는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키나발루산의 절경을 마주하다 '패러글라이딩'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패러글라이딩. 더욱 색다르게 도전하고 싶다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전 세계 곳곳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이곳에서의 경험은 더욱 특별하다. 대자연의 보고로 알려진 키나발루 산의 아름다운 전경이 눈앞에 고스란히 펼쳐지기 때문.


코타키나발루 동쪽에 위치한 라나우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코스다.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파다스 강 '급류 래프팅'.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짜릿한 속도감 '파다스 강 급류 래프팅'

물놀이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장대한 파다스 협곡을 따라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급류 래프팅을 적극 추천한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급류를 자랑하는 파다스 강은 코타키나발루 남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선 파도의 높이나 성격에 따라 이름이 각기 다른 7가지 급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투어는 전문 안전 요원의 교육과 보호 아래 진행되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해발 4,095m의 높이를 자랑하는 키나발루산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영혼의 안식처 '키나발루산 정상 등반'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키나발루산은 세계에서 가장 스릴 있는 하이킹 코스 중 하나다. 해발 4,095m로 동남아시아에서는 1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중 20위를 차지하는 키나발루산은 숨 막히는 석양과 장엄한 전망으로 매년 수천 명의 등산가가 도전한다.

 

키나발루산의 주요 명소 중 한 곳인 캐노피 워크 또한 잊지 못할 짜릿한 순간을 선사한다. 지상 41m, 길이 157m의 흔들 다리인 캐노피 워크는 한 사람이 지나갈 만한 너비의 흔들 다리로 걸을 때마다 다리가 흔들려 아찔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열대 우림 속으로 이어진 다리를 건너며 다양한 열대 초목과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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