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신비로운 빛의 향연,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오로라 빌리지 사무소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시즌 한정으로 떠나는 여행은 바로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만약 겨울 휴가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면 겨울여행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캐나다의 '오로라' 여행은 어떨까.
흰 눈 덮인 눈부신 겨울 산, 설원 위를 달리는 스키와 스노보드, 두꺼운 얼음을 깨고 즐기는 얼음낚시 그리고 자연이 부리는 빛의 마법 오로라까지. 캐나다는 이 모든 것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특히 이번 겨울 오로라 시즌은 11월 20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로 벌써부터 캐나다 겨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웹투어가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가 포함된 기본 5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5일 그리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오로라+밴쿠버 7일, 오로라+밴프 8일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오로라 빌리지 사무소 제공)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봐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이곳이 오로라를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띠가 형성되는 북위 62.4도에 위치한 곳으로 넓은 평지 덕에 오로라를 관측하기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는 옐로나이프 1000km 부근 이내에 산맥과 바다가 없기 때문에 구름 생성 확률이 낮아 날씨가 맑은 편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오로라를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3일 연속 관측 시 97.4%, 4일 연속 관측 시 99.1%의 높은 확률로 오로라를 감상 할 수 있다.
눈 위를 경쾌하게 달리는 개 썰매가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사진=오로라 빌리지 사무소 제공)
특히 옐로나이프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오로라 빌리지는 완벽한 라이트 프리 존(Light Free Zone)으로 도심 불빛의 방해가 없어 오로라를 오롯이 관측하기에 딱 좋다.
캐나다 원주민들의 거주공간인 티피 안에서 안락하게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과 개 썰매, 스노슈잉 등의 겨울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또한 오로라 체험 인증서와 우편엽서, 미니 손전등, 방한복, 방한화, 인포메이션 책자 등의 웰컴 키트는 물론 따듯한 음료와 라면까지 제공돼 캐나다에서의 오로라 여행을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게 꾸밀 수 있다.
웅장한 전경을 뽐내는 밴프와 레이크루이스. (사진=웹투어 제공)
특히 오로라 빌리지와 더불어 캐나다 로키 3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밴프 국립공원과 로키산의 진주라 불리는 레이크 루이스, 자연에서 즐기는 온천인 '어퍼 핫 스프링스' 그리고 캘거리 다운타운에서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최근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 사이에서 이코노미의 합리성과 비즈니스 클래스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대한 문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면서 "에어캐나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도자기에 담겨 나오는 기내식을 비롯해 전용 탑승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대 처리, 우선 탑승 등의 서비스가 더해져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더욱 안락하게 완성시켜 준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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