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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열리는 2019 ′불꽃축제′…명당은 어디?

by newly everyday 2019. 10. 7.

 

서울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과 함께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해보자.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매년 가을이 되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물론 올해도 어김없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2019 서울 세계불꽃축제

오는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 꼽힌다. 까만 밤 하늘을 무대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음악과 영상,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종합예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불꽃 아틀리에를 진행해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글래드호텔 객실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독창적인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불꽃놀이를 보다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인근의 호텔에 주목해보자.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 위치한 '글래드호텔 여의도'는 불꽃축제 명당으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불꽃놀이 메인 행사장 기준 도보로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객실에서 여유롭게 불꽃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낭만적인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는 '여수'.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9월 7일로 예정돼 있었던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한차례 연기되며 10월 26일 개최를 확정 지었다.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타워크레인 불꽃과 동백꽃 모형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해 한층 더 화려하고 환상적인 쇼를 선보인다. 또한 불꽃쇼 이외에도 버스킹, 아카펠라,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연인과 함께 머물기 좋은 여수 히든베이 호텔은 전 객실 오션뷰로 아름다운 바다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여수시 남쪽, 구봉산 끝자락에 위치한 히든베이 호텔은 오동도와 거문도, 만성리 검은 모래해변, 돌산대교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이순신광장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전 객실이 신월동 해변 전경을 바라보도록 설계돼 있어 아름다운 뷰를 자랑한다.

 


제15회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2일(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2019 부산 불꽃축제

매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부산 불꽃축제. 올해는 조금 늦은 11월 2일에 화려한 쇼를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에 걸맞게 매년 다양한 불꽃과 더불어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밤하늘을 수놓는다.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광안대교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호텔로 손꼽힌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에서 머문다면 명당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필요 없이 편안하고 아늑한 호텔에서 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안이 아닌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즐긴다 하더라도 불꽃놀이 행사장과 호텔까지 차로 약 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행사가 끝난 후 빠르게 호텔로 이동,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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