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조용한 분위기의 도시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라오스 자유여행의 핵심은 바로 액티비티로 짧은 여행 기간 안에 풍성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시간과 가성비만을 따진다면 패키지여행이 가장 편리하긴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맞는 현지 투어 상품을 이용해 나만의 여행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천혜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 방비엥 올인원 투어
라오스 여행의 필수코스로 꼽히는 방비엥은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곳이다. 남송강 카약과 튜빙을 비롯해 시크릿라군과 블루라군, 짚라인 체험까지 모든 것을 하루 안에 즐기고 싶다면 '올인원 투어'가 정답이다.
라오스 전문여행사인 라오스스토리 관계자는 "방비엥의 대표적인 5가지 투어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투어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최고의 인기 상품"이라고 귀띔했다.
버기카를 타고 라오스 곳곳을 누벼보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 방비엥 버기카 투어
방비엥은 작은 시골 마을로 아직까지도 도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비포장길을 4륜 구동 '버기카'로 액티브하게 즐기는 버기카 투어가 발달하게 됐다.
블루라군은 물론 아직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유이폭포까지 방비엥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버기카 투어가 제격이다. 투어는 2인 1조로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과속은 금물이다.
꽝시폭포는 오랜 세월 침식작용으로 생긴 웅덩이가 계단 형태의 모습을 한 천연 풀장이다. (사진=라오스스토리 제공)
◇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투어
지난해 SBS 인기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기가 소개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다양한 명소 중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에메랄드빛의 '꽝시폭포'다.
루앙프라방은 가장 라오스다운 도시 중 하나로 조용하면서도 순박한 사람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하지만 루앙프라방은 시내에서 차량으로 50분 이상 떨어져 있어 개인이 찾아가기가 쉽지 않으며 원칙적으로 개별관광을 금지하는 탓에 경찰의 단속도 문제가 된다. 때문에 현지 가이드가 함께하는 투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이다.
라오스스토리 마케팅 담당자는 "라오스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 시즌인 10월 이후부터"라면서 "오는 동계 시즌, 라오스 북부의 현지투어 상품으로 보다 풍성한 라오스 자유여행을 꾸며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라오스스토리)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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