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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더위 탈출 프로젝트, ′이열치열′ 추천 여행지 HOT5

by newly everyday 2019. 8. 20.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온천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열을 열로써 다스린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이열치열(以熱治熱). 여행도 예외일 수는 없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위와 습기에 지쳐가는 요즘, 생각만 해도 화끈해지는 핫한 여행지를 찾아 이열치열로 야심 차게 더위 탈출을 계획해보자.

 

◇ 코타키나발루 '키나발루 공원&포링 온천 투어'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천혜의 환경은 물론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한여름의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생태계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종류의 동식물이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한 뒤에는 포링 온천의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보자. 이열치열의 매력과 더불어 일상의 피로도 날릴 수 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자리한 그라나다는 이슬람 문화와 가톨릭 문화가 혼합된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간직한 곳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 워킹 투어'

뜨거운 태양과 내리쬐는 햇볕에 지지 않고 이열치열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스페인'으로 향해보자. 최근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그라나다 알람브라(알함브라) 궁전은 유럽에 현존하는 아랍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궁전으로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람브라 궁전을 거닐다 보면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무더위가 싹 잊힐 정도다. 특히 반나절 워킹투어를 이용하면 임팩트 있게 그리고 또 알차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반짝이는 홍콩 도심의 야경과 함께 시원한 여행을 꾸며보자.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홍콩 '아쿠아나 크루즈'

무더위로 잠 못 드는 요즘. 열대야를 피해 한여름 밤의 꿈같은 경험을 원한다면 홍콩이 정답이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 홍콩에서 즐기는 아쿠아나 이브닝 크루즈가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중국 오리지널 전통 크루즈를 타고 분위기 있게 음료 한 잔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자.

 


도심 속 더위에 지쳤다면 시원한 워터쇼가 제격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마카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워터쇼,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마카오에서 꼭 봐야 하는 공연 중 하나다. 약 90분간의 환상적인 공연이 눈앞에 펼쳐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물의 색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갑자기 밀려들어 물바다가 되기도 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60m 높이에서의 짜릿한 다이빙은 아찔하면서도 시원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드니 시내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포트스테판은 환상적인 해변 도시로 바다와 사막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신비로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시드니 '포트스테판 돌핀 크루즈+사막 투어'

온화한 날씨로 유명한 호주, 그중에서도 일년 340일 이상 해가 뜨는 좋은 날씨를 가진 도시 '시드니'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시드니 명소 중의 명소는 바로 바다와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포트스테판이다. 이곳에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80여 마리에 달하는 야생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다. 꿈에 그리던 야생 돌고래와의 특별한 만남과 함께 스탄틴 비치를 따라 펼쳐지는 끝없는 모래 언덕에서 즐기는 모래 썰매를 체험해보자.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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