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즐기는 럭셔리 호캉스…′미식′은 덤

 

'마카오 갤럭시 호텔'의 야경 모습.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바로 '쉼'이다.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인 호캉스가 쉼과 더불어 시원한 여름을 원하는 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더운 날씨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마카오로 호캉스를 떠나보는 게 어떨까.

 

포르투갈과 중국의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띠는 마카오에선 로맨틱한 유럽풍 골목부터 세계문화유산, 카지노 등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호캉스와 미식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마카오가 제격"이라며 "미식가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마카오에선 명물로 꼽히는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마카오식 고기 버거인 주빠빠오, 광둥요리의 기본인 딤섬, 크랩 커리, 고추 새우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객실의 경우 디럭스 룸부터 갤럭시 스위트룸까지 푹신한 침구와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돼 있어 투숙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마카오 갤럭시 호텔

갤럭시 통합 리조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갤럭시 마카오 호텔은 태국의 왕궁을 테마로 한 대규모 호텔이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호텔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파도 풀, 인공 해변, 유수풀을 갖춘 워터파크가 구비돼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세계 최초의 위스키 라운지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어 럭셔리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야외 수영장은 호캉스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요소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쉐라톤 코타이 호텔

마카오를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곳으로 가성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코타이 지역 중심에 위치해 있어 인근의 유명 호텔과 관광지 이동이 편리하다.

 

또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즐기기 좋은 살라풀, 연인 및 친구와 놀기 좋은 자야풀, 프라이빗한 티키풀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영장이 넘쳐난다.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에선 휴식은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

마카오 속 작은 프랑스처럼 꾸며진 곳으로 고풍스러운 외관과 로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3,00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크기의 반으로 제작된 에펠탑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국적인 풍취와 함께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겨보자. 단 풀장과 달리 워터파크는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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