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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전 읽는 가족 / 전병국 지음 / 2017년 10월 / 궁리

by newly everyday 2018. 8. 22.




고전 읽는 가족



고전 읽는 가족 세상의 모든 지식에 도전하는 가족 학교 이야기 

로고스 고전학교 2

전병국 지음 | 궁리 | 2017년 10월 20일 출간



친구와 우리나라 교육 커리큘럼이나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런 저런 황당한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하게 되는데..

지은이는 정말 저질렀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시킬까?

와이푸님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겠지..


시중에 인문학이라고 해서 개론, 소개 등등의 책이 많이 나왔다.

몇 권 읽다 보면.. 그 자리를 빙빙 도는 느낌이 든다.

방향을 정해서 나아가야 될거 같은데, 그 방향이 어디고, 어떻게 가야 하며,

나의 현실에 맞는 항해법은 무엇인가? 살짝 고민하다가 자연스레 그냥 술 한잔 안주에 빠빠이 한다.


책을 읽을 때 3독을 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교양이던, 소설이던 보통 1번 읽고 던져 버린다.

이렇게 후기라도 몇 글자 끄적이고자 한다면 다시 들고 몇 장 넘기고 만다.

이게 끝..

우연히 점심때 소재로 나왔을 때, 작가 뒷담화를 까거나,, 아니면 영화랑 비교를 하고나,

읽긴 읽었는데.. 남는게 없었다는 둥..   좀 뇌가 발달한 사람은 스토리르 잘 기억하고 느낌에 대해서

전달을 잘 한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존경을 표한다.


지은이는 3독을 이렇게 말한다.

1독 - 문법독서, 책을 관찰하고 개관

2독 - 논리독서, 따져보고 재구성

3독 - 수사독서, 사색하고 재창조


천장 책을 사야 하고, 졸릴지도 모르겠지만 여러번 화야 하고..

개인 형편에 맞게 작전을 잘 짜야 할 것 같다.


지금은 도서관에서 신착도서 칸에서 마구잡이 주재로 5권 빌려서 2권만 읽고 반납 기한에 맞춰서 가까스로 반답한다.  3독을 해봐야 겠다고 생각되는 책은 사서 봐야겠다. ㅠㅠ 


*참고)

지은이가 소개하는 체계적인 책읽기를 위한 "로고스 통합지식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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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록 

서문_이상한 학교를 소개합니다 

1 ㆍ 막다른 골목에 서다 

2 ㆍ 가족이 함께 강을 건너 
강을 건너는 사람들 

3 ㆍ 인류의 고전을 읽으며 
250년을 달려온 열차 
세상의 모든 커리큘럼 
옛적길을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책 
인문학의 재발견 
역사를 따라가는 공부 
로고스 고전학교, 촛불을 켜다 

4 ㆍ 식탁에 둘러앉아 
어색한 식탁 
공자의 식탁 
루터의 식탁 
고전 읽기 워밍업 
위대한 시간표 

5 ㆍ 진리와 자유를 실험하고 
더 큰 학교를 열다 
6년간의 진리실험 
그래서 학비는? 
그래서 대학은? 

6 ㆍ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웃고 있는 사진을 찍기까지 
실패를 통해 배운 것들 
아이들은 떠난다 
그들은 함께 바다를 건넜다 
고전 읽는 가족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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