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노래 김훈 장편소설
문학동네 장편소설 | 개정판 | 양장본
임진년(1592년) 4월
고니시, 가토, 구로다 등 6만명의 병력이 부산에 상륙하면서 임진왜란이 시작되었다.
나에게 이순신은
위인전, 영화, 드라마를 너무 봐서 그런지 넘 볼 수 없는
반신반인의 초인적인 성웅이었다..
김훈님은 ..
전쟁 기간 동안 이순신 장군이 어떤 마음, 감정을 가지고 임했는지..
굉장히 고뇌하고 또 고뇌하고 생각한 것 같다.
바람소리, 바다소리,
백성의 소리, 병사의 소리, 임금의 소리,
화살의 소리, 함선의 소리, 시체의 소리
그리고 칼의 노래..
임금의 교서는 장려한 수사로 넘치는 반면, 이순신의 문장은 수사를 배재했다고 한다.
매일매일 바다의 날씨를 꼼꼼히 살피고, 적과 아군의 형편을 기록하고, 전형적인 무인의
필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면들이 아마도 김훈님의 궁금증을 유발한 것 같다.
장군의 내면의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그리고 칼이 부르는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5년 후에 이 책을 다시 읽어보면 아마 전혀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될 것 같다.
한여름 더위를 잠시 식히기에 너무 좋은 책인 것 같다.
소장용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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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임진년의 서문
책머리에
칼의 울음|안개 속의 살구꽃
다시 세상 속으로|칼과 달과 몸|허깨비
몸이 살아서|서캐|식은땀
적의 기척|일자진|전환
노을 속의 함대|구덩이|바람 속의 무 싹
내 안의 죽음|젖냄새|생선, 배, 무기, 연장
사지死地에서|누린내와 비린내|물비늘
그대의 칼|무거운 몸|물들이기
베어지지 않는 것들|국물|언어와 울음
밥|아무 일도 없는 바다
노을과 화약 연기|사쿠라 꽃잎|버린 안개의 추억
더듬이|날개|달무리
옥수수숲의 바람과 시간|백골과 백설|인후
적의 해, 적의 달|몸이여 이슬이여
소금|서늘한 중심|빈손
볏짚|들리지 않는 사랑 노래
충무공 연보
인물지
동인문학상 수상작 선정의 말
동인문학상 수상소감
책머리에
칼의 울음|안개 속의 살구꽃
다시 세상 속으로|칼과 달과 몸|허깨비
몸이 살아서|서캐|식은땀
적의 기척|일자진|전환
노을 속의 함대|구덩이|바람 속의 무 싹
내 안의 죽음|젖냄새|생선, 배, 무기, 연장
사지死地에서|누린내와 비린내|물비늘
그대의 칼|무거운 몸|물들이기
베어지지 않는 것들|국물|언어와 울음
밥|아무 일도 없는 바다
노을과 화약 연기|사쿠라 꽃잎|버린 안개의 추억
더듬이|날개|달무리
옥수수숲의 바람과 시간|백골과 백설|인후
적의 해, 적의 달|몸이여 이슬이여
소금|서늘한 중심|빈손
볏짚|들리지 않는 사랑 노래
충무공 연보
인물지
동인문학상 수상작 선정의 말
동인문학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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