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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 develop/Image processing

색체심리학 개요

by newly everyday 2015. 9. 16.

출처 블로그>Colorhearing | 그린홀릭

원문 http://blog.naver.com/colorhearing/100011395248

색채에 대한 주관적 인상

색채를 연구하는 학자들 가운데서도 어떤 색이든 그것을보는 사람의 개별적인 견해에 따라 그 특질이 양반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초록색이 가장 적절한 예가 된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초록색은 서늘하고 신선하고 맑은 색이어서 매우 유쾌한 색이다. 그러나 초록 빛의 조명이 사람의 피부를 비추게되면 주관적인 견지에서는 당장 혐오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므로 객관적인 관점과 더불어 주관적인 관점까지 고려하지 않는다면, 색채를 보고 느끼는 연상은 그 어느 것도 적절한 것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각 개인마다 색채를 외계 또는 자기 자신과 연관 시키는 방법이 다르므로 색채에 대한 반응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뜻한 색의 경우에는 주관적인 연상과 객관적인 연상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차가운 색에서 느껴지는 연상은 정반대의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빨간색의 경우는 자기에게 직접 적용했을 때보다 외계의 물체에 적용했을 때 훨씬 강렬하게 보인다. 또 파란색이나 초록색은 어떻게보면 평화로운 연상을 일으키지만 달리보면 무시무시한 연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색채가 나타내는 분위기는 오히려 다양한 것이 될 수도 있다.

아래의 분류표는 주요색을 일반적인 느낌, 심적인 연상, 직접적 연상 및 주관적.객관적 인상으로 분류한 것이다.

일반적인 느낌
심적인 현상
직접적 연상
객관적 인상
주관적 인상
빨간색
휘황함,강렬함불투명함,
건조함
뜨거움,불,열,피 위험,크리스마스축제일,어머니날깃발 열정,흥분,격렬함활동성 강렬함,분노,탐욕사나움
주황색
밝음,빛남,
작열
따뜻함,금속성,
가을색
만성제전야 명랑함,생동감,
정력적,강력함
환희,풍부함,
포만감
노란색
양지바름,백열찬란함 햇빛 주의 즐거움,고취,활력거룩함 고매한 정신,건강
초록색
깨끗함,습기 서늘함,자연,물 깨끗함, 고요함,상쾌함,
평화로움,초창기
순결함,질병,공포죄악
파란색
투명함,물기 차가움,하늘,물,
어름
봉사,깃발 억제,우울,명상,
침착함
침울함,공포,
은밀함
자주색
깊음,부드러움대기 서늘함,안개,
어두움,그늘
애도,부활절 위엄,거만함,애도,신비함 고독,절망,
자포자기
흰 색
밝은공간 서늘함,눈 깨끗함,어머니날깃발 순수함,맑음,
솔직함,젊음
긍정적인 마음,
정상적임
검은색
어두운 공간 중립,밤,공허 애도,불길함,죽음억압 장례식 부정적인 마음
죽음

색채심리학의 연구

인간의 정서는 매우 변화무쌍할 뿐 아니라 심리적 기질 또한 각 개인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색채를 심리적 측면에서 연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색채에 대한 반응 가운데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일반적인 반응도 몇 가지는 있다. 길버트 브릭하우스는 수 백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을 측정하면서 그때 그때 일어나는 근육의 활동을 검사해 보았다. 그는 그 실험에서 빨간색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평상시보다 12% 더 빨라지지만 초록색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더 지연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인체의 기관은 밝은 빛을 받았을 때가 어두운 빛을 받았을 때보다 더 빨리 반응하게 된다는 점은 더욱 더 사실에 가까운것 같다. 즉, 조사되는 빛의 양이 빛의 색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몬은 대부분의 생물체가 빛이 오는 방향, 또는 밝은 쪽으로 움직여 나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뿐 아니라 자극의 강도가 증가할수록 반응의 강도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의 견해에 따른다면, 주의의 환경이 밝은 색일 때는 인체의 기관이 근육을 많이 쓰는 일에 알맞도록 조절 된다고 한다.
또 생각해 가면서 보아야하는 작업응 하는 경우에는 주위의 환경이 부드럽고 짙은 색으로 되어있는 편이 더 좋다.(그러나 조명은 충분해야 한다)

골드슈타인의 색채심리 연구
쿠르트 골드슈타인(Kurt Goldstein)은 색채의 심리학적 측면을 연구하는 분야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재능이 풍부한 연구자이다.

"인생이란 결국 분기(奮起)와 조절, 불균형과 재조화, 그리고 평온과 휴식 사이에서 변화하는 하나의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이 인생의 과정에서 색채는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즉 색채는 제각기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모든 색들이 한데로 합쳐져서 우리에게 정상적인 생활을 보장해 준다"

골드슈타인은 정신신경학 분야에 널리 알려진 권위자이며, 그의 저술과 연구성과들은 의학계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의 저서인 <인체의 기관> 및 그가 <미군의학협회지>에 기고했던 글들 가운데는 풍부한 임상적 연구자료뿐 아니라 날카로운 논리감각 및 인간에 대한 이해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골드슈타인은 인체의 기관에 조심스럽게 색채자극을 가하고 그 활동을 관찰해본 결과 자극을 받은 기관이 반응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색채에 대한 반응이 인체기관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것이며, 인간의 생활과정과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골드슈타인은 또 소뇌에 이상이 있는 어떤 부인과 관련하여 `신경증 환자와 정신병 환자에게는 색채의 영향이 증가한다'고 기술했다.
그 부인은 걸핏하면 넘어지는 경향이 있었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했다. 그리고 그 부인이 빨간색 옷을 입었을 때는 그런 증세가 더 심화 되었지만, 초록색이나 파란색의 옷을 입었을 경우에는 정반대되는 효과가 생겨서 거의 정산인에 가까울 정도로 몸의 균형이 회복 되었다.
그러므로 색채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빨간 빛은 앞으로 쭉 뻗친 양팔을 더욱 더 벌어지게 만들고 파란 빛은 양팔을 서로 접근하게 만든다. 그런데 뇌의 왼쪽 반구에 이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그 왼쪽 반구의 영향을 받는 팔이 정상인의 경우보다 훨씬 더 많이 벌어지거나 오무러들었다. 이러한 점과 관련하여 골드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특정한 상황 하에서 팔이 벌어지거나 오무라드는 정도가 일정할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색 자극을 가했을 경우에는 그 변화의 정도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색채의 영향을 연구하는 일에 실제적인 지표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체기관의 균형은 빨간색의 영향을 받았을 경우에 초록색의 영향을 받았을 경우보다 훨씬 더 심하게 교란된다. 그리고 골드슈타인은 이러한 점에 의거하여 `색채의 심리학'과 관련된 사실들에 중요한 해답을 주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가 언급했던 바를 보기로 하자.
"빤간 빛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ㅔ 팔이 정상인보다 더 심하게 벌어지는 정도는 정신의 분열, 좌절 및 외계에 대한 비정상적인 이끌림의 정도와 일치한다. 또 초록색의 영향을 받았을 때 팔이 정상치보다 덜 벌어지는 정도는 그 환자가 외계로부터 회피하려는 경향 및 자기 자신의 내면적인 평온속으로 도피하려는 경향과 일치한다. 즉, 이것은 내면적인 경험이 인체기관의 반응이라는 심리적인 측면으로 표현된 것이며, 또 우리는 그 심리적 측면을 관찰할 수 있는 현상으로서 접하게 된 것이다."
한편 색채를 치료학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는데, 그러한 예로는 수전증이나 경련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초록색 안경을 씌워주면 많은 경우에 그러한 증세가 가라앉는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초록 빛에 빨간 빛의 영향을 막아주는 작용과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기 떄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그리고 골드슈타인도 색채요법의 효과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색채가 인체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에 기초를 둔 색채요법이 신경증 환자와 정신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줄 것인가는 언젠가 밝혀지게 될 것이다."

색채와 시간, 길이 및 무게의 평가

일상적인 일들을 마음속으로 평가하는 경우에도 색채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골드슈타인의 견해에 따르면, 빨간 빛의 영향을 받고 있을 때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영향이 있으며, 그와는 반대로 초록색이나 파란 빛을 받을 때에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색채를 기능적으로 적용할 경우라면 차가운 색은 사무실이나 공장 등과 같이 일상적이거나 단조로운 작업을 하는 곳에 적합하고, 따뜻한 색은 거실이나 식당, 또는 호텔의 휴게실 같은 장소, 즉 시간이 비교적 더디게 가는편이 더 유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소에 적합할 것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빨간 빛 아래에서는 막대의 길이를 어림잡는 것도 평상시보다 훨씬 더 부정확해진다.
그리고 초록색 빛 속에서는 문지방의 높이가 평상시보다 더 낮아 보이지만 빨간 빛 속에서는 더 높아 보인다. 달리 말하자면, 따뜻한 색 계통의 빛이 비치는 곳에서 물체가 더 길게, 크게 보이고 차가운 색 계통의 빛이 비치는 곳에서는 물체가 더 짧고 더 작게 보인다는 것이다.

무게를 평가하는 경우에도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빨간 빛 아래에서는 물건의ㅐ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지고 초록색 빛 아래에서는 더 가볍게 느껴진다. 그러므로 색채를 기능적으로 적용할 경우, 근무시간 중에 이리저리 옮겨야하는 상자나 용기에는 밝고 서늘한 색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색채에 관한 실험에서는 대체로 색칠을 한 벽면보다는 색광이 더 흔히 쓰인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사물을 보는 과정에서 우리의 눈은 두 가지의 것, 즉 공간을 채우고 있는 빛과 공간속에 위치한 사물의 외관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만일 어떤 사람이 주위는 빨간색으로 칠해졌지만 조명은 보통의 방식으로(색광을 쓰지 않고 흔히 쓰는 방식으로) 하는 곳에 있게 된다면, 그는 그 빨간색에 몰입할 수 가 없다. 그러나 조명 자체가 빨간 빛 이라면 그 빨간색의 효과가 더욱 현저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색광이 색을 칠한 벽면보다 더 강한 작용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색채와 시각 이외의 감각

색채에 의한 자극은 인체의 각 기관으로 퍼져나가는 반응을 일으키며, 한 감각기관의 활동 또한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쉐링톤(Sherington)은 이렇게 기술했다.
" 신경계의 모든 부분은 서로서로 결합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어느 한 부분도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거나 다른 부분에서 영향을 받지 않고는 반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또 신경계는 절대로 완전히 잠이 들지 않는다."
또 신경계의 활동은 다른 기관의 영향을 받아 억제되거나 활성화될 수도 있다. 즉 파도타기를 하면서 팝콘을 먹는다면 별 맛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한밤중에 숲 가운데서 무슨소리라도 들리지않나 알아보려고 애쓸 때는 청각뿐 아니라 시각까지도 예민해지게 될 것이다.
금세기 초반에 들어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서 소리와 색채 사이에 결정적인 관계가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즉, 간상세포의 시각(흑백시각)은 청각을 자극하는 동안에 둔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원추세포의 시각(색시각), 특히 초록색을 느끼는 시각은 같은 조건하에서 더 예민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1931년에 카알 찌츠(Karl Zietz)는 색채와 소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하인츠 베르너(Heinz Wemer)의 저서인 <정신개발에 관한 비교심리학>에 언급되어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낮은 소리 또는 높은 소리를 들으면서 여러가지 색으로 된 조그만 조각들을 잠깐잠깐씩 보게 될 경우, 귀에 들리는 소리가 낮은 음이면 눈에 보이는 색이 어두운 색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고
, 높은 음이면 밝은 색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낮은 소리에는 빨간색을 더 짙게, 또는 푸르스름하게 보이도록하는 효과가 있고, 높은 소리에는 빨간색을 노랗게 또는 주황색이 붉으스름한 색으로 보이며, 노란색은 갈색이나 붉으스름한 색으로, 또 초록색은 푸르스름한 색으로 파란색은 보라색에 가까운 색으로 보이게 되지만, 높은 소리가 들릴때는 주황색이 노란색에 가까운 색으로, 또 노란색은 더 여린 노르스름한 색으로 보이며, 초록색은 노란색을 띠게되고 파란색은 더 밝고 초록에 가까운 색으로 보이게 된다"

색채의 일반적 반응
스펙트럼 상의 색채들은 대체로 두 가지 분위기와 관련된다. 그 하나는 빨간색이 지닌 따뜻하고 활동적이며 자극적인 특질이고, 다른 하나는 파란색, 보라색, 초록색 등이 지닌 서늘하고 소극적이며 평온한 특질이다.
이러한 색들은 분위기를 활기차게 돋궈주거나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경향이 있다. 또 이와 마찬가지로, 밝은 색은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어두운 색은 활기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꼭 어떤 색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그 색이 따뜻하거나 서늘하다, 또는 밝거나 어둡다라는 느낌을 떠나서 상당히 임의적으로 결정되는 문제이며, 그 색이 좋다든가 싫다든가 하는 문제도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순색은 대체로 너무 강렬한 색이라서 여러 번 되풀이하여 쓰면 싫증이 나기 쉽다.
초록색이나 파란색의 색광은 한층 더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그런 빛을 받고 있으면 입술은 시커멓게 보이고 살빛은 시체처럼 창백해져서 얼굴을 한 번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뒤틀린다.
그런 이유로 범죄자에게 자백을 강요할 때면, 범죄자를 거울로 둘러싸인 방에 가두고 초록색 색광을 비추기도 한다.
색채를 보았을 때 연상되는 분위기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가 몇 몇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시도되어 왔다.
웰즈(N.A.Wells)는 짙은 주황색이 가장 자극적인 색이고, 그 다음으로는 주홍색과 등황색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또 마음을 가장 안정시키는 색은 연두색, 초록색의 순이고 마음을 가장 누그러뜨리는 색은 보라색, 자주색의 순이라고 한다.
스텐포드 대학교의 로버트 로스(Robert R.Rooss)박사는 색채를 극적인 효과 및 극적인 감동과 관련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회색, 파란색 및 자주색은 비극과 가장 잘 어울리고, 희극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빨간색, 주황색 및 노란색이라고 한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윌리엄 웰맨 교수도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색에 대하여 연구해 왔는데, 그의 연구에 의하면 빨간색은 정력의 색이고, 노란색은 온정과 기쁨의 색이며, 초록색은 풍요한 건강의 색이라고 한다. 또 파란색은 영성(靈性)과 사색의 색이고, 갈색은 슬픔의 색이며, 회색은 노령의 색이다.
그리고 흰색은 열의와 자각의 색이며, 검은색은 음울한 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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