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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답게vs따뜻한 겨울…당신의 선택은?

by newly everyday 2018. 11. 28.


겨울답게vs따뜻한 겨울…당신의 선택은?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추운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일본으로 향한다. 유독 눈과 관련된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일본은 겨울을 겨울답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중 하나다.

반면 추운 날씨가 싫은 사람들에게도 일본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일본의 전 지역에는 크고 작은 온천이 가득하기 때문.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푸는 힐링 여행을 떠나기에 일본은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겨울이 찾아오면 화려한 불빛들로 가득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다. (사진= ⓒGettyImagesBank 제공) 

 
◇ 겨울은 겨울답게 즐겨야 제맛

하얀 겨울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북해도로 향해보자. 북해도(홋카이도)는 겨울 내내 축제가 가득한 곳으로 이곳에선 온통 눈으로 뒤덮인 새하얀 평원과 마주할 수 있다. 


'언덕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비에이는 도시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돼 있어 겨울이 찾아오면 눈으로 덮인 겨울 왕국으로 변신한다. (사진= ⓒGettyImagesBank 제공)


설경과 겨울 축제로 유명한 삿포로,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오타루, 설원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비에이&후라노까지 이 모든 건 오직 겨울에만 가능하다.

50만 개 이상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북해도 설국의 진수로 알려진 소운쿄 설경 그리고 소운쿄 빙폭 축제도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볼거리다.

눈과 얼음의 겨울 풍경을 담은 삿포로 눈축제는 오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노천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북해도가 제격이다. (사진= ⓒGettyImagesBank 제공)


◇ 추위가 싫다면? 따뜻하게 즐기는 겨울

일본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최고의 온천 여행지다. 그 중에서도 큐슈는 각 지역에 온천들이 산재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일본 3대 온천 관광지인 벳부부터 최고의 유황온천을 자랑하는 운젠까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골라보자.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큐슈 온천 여행의 큰 매력 중 하나.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더해져 오감만족이 가능하다.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따뜻한 온천이 있는 큐슈로 지금 바로 출발해보자.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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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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