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를 피해 ′나트랑′에서 즐기는 달콤한 호캉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은 전형적인 휴양지답게 쉬고 먹고 놀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나트랑은 일 년 365일 중 언제 떠나더라도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를 자랑하는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다.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여행지로 최근에는 다낭, 호이안 못지않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머드 온천, 유적지, 맛집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휴양지이지만 나트랑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급 리조트가 많아 호캉스를 즐기기 좋다는 것. 추운 한국의 겨울을 피해 여유로운 휴양을 꿈꾸는 여행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나트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리조트 5곳의 매력을 살펴봤다.
나트랑 주요 관광지는 물론 빈펄랜드와 인접해 있는 빈펄 리조트. 로컬 5성급 리조트로 최고급 시설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빈펄리조트
빈펄리조트1, 골프랜드 리조트, 빈펄 럭셔리로 시작해 최근에는 롱비치 풀빌라, 엠파이어 스위트 등 수많은 '빈펄'을 만들어 낸 나트랑 빈펄리조트.
빈펄 리조트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로컬 5성급 리조트로 섬 하나를 통째로 소유하고 있어 골프장, 빈펄랜드(테마파크)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안락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리조트 내에서 운행하는 버기카, 섬 밖을 나갈 수 있는 스피드 보트와 케이블카 등 모든 부대시설이 완벽하다. 또한 섬 안에서 세 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풀보드 뷔페는 빈펄리조트의 최대 특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나트랑 열대 해변가에 자리한 나트랑 더 아남 리조트는 최신 시설의 독보적인 럭셔리 리조트를 지향한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더 아남 빌라스
최근에 오픈해 눈치 빠른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빈펄리조트가 규모 면에서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면 더 아남은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부들에게 수요가 높다. 프라이빗한 풀빌라 객실은 완벽한 독립성을 추구하며 객실 하나하나 꼼꼼한 콘셉트가 눈에 띈다.
은은한 에메랄드빛 침구로 꾸며진 나트랑 미아 리조트 침실 인테리어. 전통 베트남 스타일에 모던한 감성이 가미됐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미아리조트
신혼부부는 물론 미래를 꿈꾸는 예비부부들에게 늘 회자되는 리조트다. 나트랑은 물론 베트남에서 제일 예쁜 리조트 순위 5위 안에 항상 들 정도로 아름다운 외관이 인상적이다.
스노클링 같은 해양스포츠나 머드 온천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기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조용히 책을 읽거나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비교적 가족단위 여행객의 방문이 적어 한산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미아리조트가 정답이다.
테라스 밖을 나서면 나트랑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할 수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아미아나
베트남 호텔 관계자들이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2019년 예비 인기 리조트다.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으며 '나트랑의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객실 타입은 일반 디럭스룸부터 3베드 풀빌라까지 다양하며 나트랑 시내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다.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춘 풀빌라에서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누려보자.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두옌하 리조트
나트랑 방문의 목적이 푸른 바다 즐기기와 아무것도 하지 않기라면 두옌하 리조트가 딱이다. 두옌하 리조트의 최대 장점은 공항에서 가깝다는 점이다. 굳이 나트랑 공항에서 1시간 넘게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리조트는 일반 리조트와 풀빌라 단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품격 있는 서비스와 뛰어난 객실 컨디션을 자랑한다.
한편 베트남스토리 관계자는 "다낭 여행으로 베트남을 한번 이상 방문한 여행객들이 최근에는 나트랑과 푸꾸옥 같은 휴양지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면서 "오는 연말 시즌에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나트랑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볼 것"을 제안했다.
(취재협조=베트남스토리)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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