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지 ′라오스′…우정여행으로 ′딱′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자유여행의 천국 라오스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의 보고이자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작고 소박한 도시로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액티비티의 성지로 알려진 방비엥은 자연경관이 중국의 계림과 닮아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소계림'이라고도 불린다.
다단으로 흐르는 폭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쾅시폭포 (꽝시폭포)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꼽히는 쾅시폭포. 주변에 우거진 자연림과 다단으로 구성된 폭포의 형상이 조화를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수정 같은 푸른빛의 폭포 아래에서는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소풍용 탁자와 탈의실도 마련돼 있다.
쾅시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사람들로 붐비는 입구보다는 조금 더 들어가 트레킹 코스와 연결되는 포인트에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방비엥.(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방비엥
청춘의 메카 방비엥은 사르스트 지형으로 둘러싸인 멋진 풍광이 자랑이다. 수려한 자연 풍광 덕분에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변모했지만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라오스 액티비티의 중심지로 불리는 방비엥에서는 카약. 짚라인, 동굴 튜빙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여기에 에메랄드빛을 자랑하는 블루 라군에서 시끌벅적한 전 세계 여행객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는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준다.
석회동굴에서 흘러나온 석회 물질로 인해 물감을 탄 듯 푸른빛이 돌아 '블루 라군'이라 불리운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블루라군
흙먼지가 휘날리는 방비엥의 시골 길을 30여 분 정도 달리다 보면 에메랄드빛 샘물이 인상적인 블루 라군이 나타난다. 석회동굴에서 흘러나온 석회 물질로 인해 물감을 탄 듯 푸른빛이 돌아 '블루 라군'이라 불리게 됐다. 블루 라군이 에메랄드빛 물색을 띠는 이유는 바로 물속에 포함된 석회질 때문이다.
블루라군에서는 수영과 다이빙, 튜빙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지나가던 여행객들도 잠시 발길을 멈추고 수영을 즐기곤 한다. 수심은 약 4~5m 정도로 수영을 못하는 이들을 위한 구명조끼도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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