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하노이′와 ′하롱베이′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베트남은 도시 곳곳마다 고유의 특색을 지니고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게다가 저렴한 물가는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부터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마사지까지 더해져 풍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노이 중심에 자리한 호안끼엠 호수는 로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프랑스식 건물을 비롯해 오랜 베트남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바딘 광장, 호치민 생가, 호안끼엡 호수, 성요셉 성당, 한기둥 사원 등이 주요 명소로 꼽힌다.
쩐꾸옥 사원은 서호의 금붕어섬에 위치한 사원으로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 사원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베트남의 국보 1호인 한기둥 사원은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1049년 리타이똥 황제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시멘트가 기단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됐다.
약 3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베트남 하롱베이에선 위대한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바다 위에 떠있는 3천여 개의 섬들이 만들어낸 찬란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하롱베이는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위대한 걸작품이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옌터 자이완 사원은 석가모니의 진사리 및 베트남 고승들의 사리탑 500여 개가 모셔져 있는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사원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뾰족탑의 산'이라 불리는 옌뜨 국립공원은 700년 된 나무와 10여 개의 사찰 그리고 사리탑이 보존돼 있는 불교 성지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는 옌뜨 국립공원의 산세는 아기자기한 사원들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미를 드러낸다.
웹투어 관계자는 "하노이를 비롯해 하롱베이, 옌뜨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웹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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