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의 천국 ′나트랑′의 필수 코스 BEST3
오는 겨울 시즌에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은 자유여행의 천국으로 전형적인 휴양지답게 쉬고 먹고 놀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다만 나트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주어진 일정과 동선에 맞춰 효율적인 여행코스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용한 섬으로 떠나는 '나트랑 시크릿 비치 투어'는 여행에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시크릿 비치
나트랑은 바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만약 보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중국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시크릿 비치'를 추천한다.
달의 섬이라는 뜻의 '혼 문(Hon Mun)' 아일랜드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절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보트 투어 또는 호핑투어로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스노클링, 시워커 등 다채로운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수영장처럼 꾸며진 아이리조트의 온천 풀장.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머드 온천
나트랑은 1년 365일 더운 지역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후적 특성에도 불구, 아이러니하게 몸을 덥힐 수 있는 천연 진흙 온천이 유명하다. 대표적인 머드 온천 리조트인 에그머드, 아이리조트는 배틀트립 등의 방송에서 수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리조트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형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베트남 전문여행사 베트남스토리의 '굿모닝 투어'를 활용하면 직항 노선인 비엣젯 항공 등의 도착 시간에 맞춰 머드 온천을 방문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참고하자.
조금 더 여유로운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디너 크루즈인 나트랑 엠페러 크루즈에 탑승해보자.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엠페러 크루즈
2018년 한 해의 여행 트렌드를 되돌아보면 '호캉스'가 대세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체험 위주의 여행도 좋지만 퀄리티를 따져 잘 먹고 잘 쉬는 휴양 위주의 여행으로 트랜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황제 크루즈라는 이름처럼 나트랑 엠페러 크루즈에선 럭셔리한 선상 식사와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둠이 깔린 바다 위에서 은은한 조명과 칵테일을 맛보며 자유여행에 낭만을 더해보자.
베트남스토리 관계자는 "나트랑은 자유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의 문의가 많은 지역"이라며 "가족 단위로 움직일 수 있는 당일 투어의 수요가 특히 높다"고 강조했다.
해양스포츠는 물론 휴양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나트랑에서 잊지 못할 가족여행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나트랑 현지 투어가 더해지면 오감만족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출처)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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