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단풍 따라 떠나는 낭만 가득 ′일본 여행′

by newly everyday 2018. 10. 26.


단풍 따라 떠나는 낭만 가득 ′일본 여행′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마치 수채화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가을. 가을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이 제격이다. 지역별로 9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단풍의 모습을 즐길 수 있기 때문.

온라인투어가 일본 자유여행객들을 위해 지역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티켓/패스/현지투어' 상품을 추천한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큐슈는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높은 덕에 12월 초순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어 막바지 가을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여행지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큐슈

▲ 단풍 시기: 11월 중순~12월 초순

큐슈 지역의 필수 코스인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유후 유투어버스를 이용해보자. 유후 유투어버스는 하카타 역과 유후인 사이를 이동하는 리무진 버스로 일본 단풍여행을 보다 편안하고 손쉽게 만들어 준다.

유후인 뿐만 아니라 유후다케 전망, 하카타 포트타워 경유 등 알찬 코스를 즐기며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호수에 비쳐 아름다우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오사카/교토

▲ 단풍 시기: 11월 초순~12월 초순

단풍이 흩날리는 가을, 호즈가와 강변을 따라 달리는 '교토 사가노 토롯코 열차'.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흐드러지는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열차에 몸을 싣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토롯코 사가역, 토롯코 가메오카역 출발 편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을 교토의 수려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벚꽃과 단풍 시즌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아 현지에서도 티켓을 구하기가 어려우니 미리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붉게 물든 단풍 너머로 후지산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동경(도쿄)

▲ 단풍 시기: 11월 초순 ~ 12월 초순

화려한 도심의 모습이 아닌 동경이 가진 진짜 매력을 보고 싶다면 '하코네+온천욕 1일 버스투어'에 주목하자. '하코네+온천욕 1일 버스투어'는 하코네 화산 활동으로 생겨난 오와쿠다니 유황계곡 및 후지산 전망 포인트인 헤이와 공원을 경유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하코네 해적선 탑승과 더불어 낭만 가득한 가을 후지산을 바라보며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차다.


북해도는 일본 여러 지역 중 가장 먼저 가을이 찾아오는 장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북해도

단풍 시기: 10월 중순~11월 초순

북해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는 바로 노보리베츠+도야코+조잔케이 1일 버스투어다.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과 사이로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잔케이 온천마을에서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가을의 낭만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에어진 소식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