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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항공 용어

[용어] MPM / TPM / Routing Fare / Mileage Fare

by newly everyday 2018. 9. 6.


* 항공 운임의 계산 방법 2 가지 제도



TPM (발권구간거리 : Ticketed Point Mileage)

TPM 은 항공여정을 구성해 항공권을 발권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기준으로 '구간별 실제 여정의 거리'를 의미한다. TPM 은 항공편이 운항 중인 구간에만 설정되어 있다.


MPM (최대허용거리 : Maximum Permitted Mileage )

항공권 발권 시 출발지에서 도착지 두 도시 간의 '최대 허용거리'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MPM 은 TPM의 1.2배 정도로 설정되어 있어 두 도시 사이에 중간 도시를 추가 운임을 지불하지 않고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적용하는 기준이다.

예를 들어 인천-파리-런던 구간으로 항공여정을 구성해도 인천-런던 구간의 MPM 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두 여정의 운임은 기본적으로 같다.

이 MPM 을 기본으로 구성한 운임을 Mileage Fare 혹은 MPM Fare 라고 하며, 항공사에 따라 미리 설정(지정)된 Routing Map 을 이용해 구성하는 운임을 Routing Fare 라고 한다.


Routing Fare (Routing System)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시 중간 경유지를 미리 지정하여, 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여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항공 운임이다. 구간마다 MPM 을 고려해 만드는 여정을 '맞춤양복'이라 한다면 Routing Fare 는 미리 만들어 놓은 '기성복'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 각 항공사에서 지정한 Routing Map 을 이용한다.
  • 경유 도시 중 해당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노선에는 타 항공사와 계약을 맺어 지정된 (Booking) Class 를 이용한다.


이런 Routing Fare 절차를 따라 설정된 운임은 일반적으로 고객이 임의대로 여행하는 것보다 운임이 저렴한 특징이 있다. 반면 Routing Map 과 상관없이 MPM 을 이용해 구성한 항공운임은 MPM Fare 혹은 Mileage Fare 라고 한다.


Mileage Fare (Mileage System)

항공운임을 계산하는 기본적인 방식으로 출발지에서 목적지, 중간에 경유하는 도시들 간의 이동하는 실제 운항거리를 감안하여 운임을 계산한다.

하지만 매번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사가 경유 노선 및 연계 항공사를 지정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Route 를 그대로 준수하는 방식을 Routing Fare 방식이라 하고, 대부분 고객이 임의대로 여행 Route 를 만드는 것보다 운임이 저렴한 특징이 있다.


참고)

https://www.airtravelinfo.kr/wiki/index.php/%EB%8C%80%EB%AC%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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