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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 ′코타키나발루′ 가심비 여행

by newly everyday 2019. 10. 25.

 

코타키나발루는 수준 높은 스파와 마사지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웰니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무조건 저렴한 여행보다는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여행상품과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프리미엄, 이른바 '가심비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가심비란 가격이나 성능보다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로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에 마음 '심(心)'자를 더한 신조어다.

 

오는 하반기 시즌 세계 3대 석양의 도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보다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나를 위한 소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심비 메뉴로 구성된 '선셋 하이 티'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공식 예약센터에서 선셋 하이 티 패키지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수트라하버 리조트 선셋 하이 티

코타키나발루에서 특별한 추억을 꾸미고 싶다면 주목하자.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 1층에 위치한 지중해식 레스토랑 알 프레스코(Al Fresco)에서 맛보는 선셋 하이 티는 코타키나발루의 낭만을 모두 담은 최적의 코스다. 선셋 하이 티의 가장 큰 매력은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하며 로맨틱하고 여유로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추천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며 커리 퍼프, 마카롱, 파나코타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2잔의 목테일(무알콜 칵테일)로 구성돼 있다.

 


발리니스 마사지, 근육 이완 마사지, 풋 마사지, 천연 페이셜 마사지 등 총 4가지 타입의 마사지를 취향대로 선택해보자.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만다라 스파

마젤란 수트라하버 리조트 1층에 위치한 만다라 스파는 전 세계 50여 개 체인점을 보유한 세계적인 명성의 스파 브랜드로 코타키나발루 내 최고급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100% 천연 재료의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를 받고 나면 여행의 피로가 말끔하게 사라진다. 여기에 둘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커플 스위트룸과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트리트먼트 룸, 야외 자쿠지와 개인 사우나 등 완벽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밤을 시작하거나 하루를 낭만적으로 마무리하는 선셋 크루즈가 최근 인기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북 보르네오 선셋 크루즈

북 보르네오 선셋 크루즈는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순간을 만끽하는 방법 중 가장 럭셔리한 방법이다. 물가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쾌적하고 넓은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석양과 저녁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트가 항해하는 동안 시원한 바닷바람과 수평선을 가로지르며 사라지는 석양의 파노라마를 감상해보자. 코스에 포함된 럭셔리 디너 뷔페와 숙련된 뮤지션이 연주하는 라이브 공연이 로맨틱한 선셋과 어우러져 여행의 풍미를 더한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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