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대만 여행, 이제는 소규모 그룹이 ′대세′

by newly everyday 2019. 9. 4.

 

대만은 가성비 갑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풍성한 음식문화와 이국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만. 패키지여행은 물론 자유여행으로도 인기가 높은 대만은 대략 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과 부담 없는 항공권 가격으로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나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대만 여행은 자유여행 또는 단체 패키지여행이 주를 이루며 치안이 안전한 편이기에 부모님 효도관광으로도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몇몇 명소만 짧게 둘러보기엔 대만은 그 이상의 매력이 있다.

 

최근 대만 여행 트렌드가 소규모 그룹 여행으로 바뀌고 있다는 소식이다. 예류, 지우펀, 스펀, 진콰스 등 유명한 여행지 이외에도 트레킹, 온천 등 다양한 테마를 담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철로 가운데에 서서 천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천등날리기'는 스펀에서 반드시 체험해봐야 하는 액티비티로 손꼽힌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우리 가족끼리 혹은 우리 동호회원끼리 단독으로 팀을 만들어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단독 패키지 전문 여행사 '세상에없는여행'의 대만 패키지여행이 적합하다. 쇼핑과 옵션 등을 과감하게 제외했으며 오로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일정을 꾸몄기에 깔끔한 여행이 가능하다.

 


대만 대표 요리 '우육면'은 소고기와 사골을 넣고 오래 끓인 육수에 면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대만의 역사가 담긴 타이베이는 물론 온천 소도시인 '베이터우', 타이완 중부 해안가를 달리는 기찻길이 특히 아름다운 화련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식당 또한 커미션을 받지 않고 직접 엄선한 레스토랑으로만 지정했으며 딤섬, 우육면 등 대만의 전통음식도 품위 있게 맛볼 수 있다.



뜨끈한 온천으로 일상의 피로 및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보자.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여기에 베이터우 온천 호텔 등 우수한 4성급 이상의 호텔을 기본 숙소로 잡아 연령대가 높은 여행객이라도 편안한 잠자리를 누릴 수 있다. 단독 투어의 이점을 살려 일정 및 코스 그리고 식당, 호텔 등을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양명산은 타이베이와 가까워 등산과 산책, 온천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특히 일정에 양명산, 아리산 등 대만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도 포함돼 있어 산악 동호회의 문의또한 이어지고 있다. 낮에는 대만의 유명한 트레킹 코스를 탐험하고 저녁에는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가 피로도 풀 수 있다니 그야말로 완벽하다.

 


대만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중정기념당'은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해 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한편 세상에없는여행의 조영신 대리는 "첫사랑의 추억이 떠오르는 타이베이부터 뛰어난 자연환경이 보존된 대만 북부 트레킹 코스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만 여행은 언제나 베스트셀러"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세상에없는여행)

 

이인영 기자
Copyright ⓒ OBS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