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
POD
엄윤숙 , 한정주 지음 | 포럼 | 2015년 05월 11일 출간
옛 사람들이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소개하는 책이다.
정말 책에 대한 집중과 열정이 대단하다.
"독서에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박학, 곧 두루 혹은 널리 배운다는 것이다.
심문, 곧 자세히 묻는다는 것이다.
신사, 신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명변, 명백하게 분별한다는 것이다.
독행,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실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독서하는 사람은 두루 혹은 널리 배운다는 '박학'에만 집착할 뿐 '심문'을 비롯한 네 가지 방법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 또한 한나라 시대 유학자의 학설이라면 그 요점과 본줄기는 따져보지도 않고, 그 끝맺는 취지도 살피지 않은 채오로지 한마음으로 믿고 추종한다. 이 때문에 가깝게는 마음을 다스리고 성품을 찾을 생각은 하지 도 않고, 멀게는 세상을 올바르게 인도하고 백성을 잘 다스리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
1%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마음을 바르게하고, 책을 열심히 읽다보면 조금씩 이해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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