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레버리지

레버리지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05월 08일 출간

간만에 포스트를 작성한다. 

그동안 책을 멀리했다는 이야기. ㅎㅎㅎ

시간에도 복리가 적용된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었다.

어떤 일을 하면 할수록.. 더 빨리, 더 능숙하게 하게 된다는 이야기..

산을 반쯤 올라갔을 때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얼마 안남았다고.. 힘내라고..

그런데 산을 올라갈수록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본것 같다.

물론 절벽이나, 장애물이 나타날때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조금 돌아서 다른 능선을 타도 되고..

돌이켜 보면 2/3 지점이나 4/5 지저에서 힘들어서 포기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올라온다.

아쉽고도 안타깝고도, 살짝 억울하다..

나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고, 계속 생각나면..하련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바로 2/3 지점에서 시작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하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