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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통신/etc

접이식 · 5G · RCS 外··· 구글 안드로이드 부사장, '6가지 방향성' 제시

by newly everyday 2019. 3. 4.

접이식 · 5G · RCS 外··· 구글 안드로이드 부사장, '6가지 방향성' 제시

김달훈 |
구글의 안드로이드 및 플레이 비즈니스 부사장인 제이미 로젠버그가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미래를 만들어간다’라는 제목으로, 안드로이드가 추구하는 변화와 비전의 지향점을 블로그에 공개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인 만큼,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향한 안드로이드의 행보와 진화 코드를 눈여겨 볼만하다.

제이미 로젠버그가 소개한 6가지 항목에 대한 비전과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접이식(Foldables) 스마트폰 지원을 통해 스마트폰 정의를 확대하고 이에 맞춰 안드로이드 역시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11월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https://android-developers.googleblog.com/2018/11/unfolding-right-now-at-androiddevsummit.html)를 통해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지원과 최적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등장은 단순하게 화면이 넓어지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강화된 멀티 태스킹을 적용해 동시에 2~3개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는 올해 대대적인 출시를 앞둔 5G에 대한 지원과 계획에 관한 내용이다. 삼성, 샤오미, 화웨이. HTC, 비보 등 다양한 파트너로부터 5G 지원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고, 안드로이드가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탯카운터(http://gs.statcounter.com/os-market-share/mobile/worldwide)가 밝힌 전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점유율을 보면 2019년 1월 기준으로 안드로이드가 74.45%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5G 시장에서의 모바일 운영체제 주도권 역시 안드로이드가 쥐고 있다.

셋째는 표준 메시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보급을 위해 많은 파트너 사와 협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그룹 채팅, 수신 확인 및 고품질 미디어 공유와 같은 대화 기능을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삼성, 화웨이, 어메리카 모빌, 오렌지, 보다폰 등 24개국의 파트너와 시작한 RCS를, 앞으로 더 광범위한 기기와 이동통신사를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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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IO 코리아
원문 전체 보기: 
http://www.ciokorea.com/news/117531#csidx77e9c0fbb22391bac9c3607cf443c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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