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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 피해 따뜻한 나라 호주로의 여행 어때요?

by newly everyday 2018. 11. 19.


매서운 추위 피해 따뜻한 나라 호주로의 여행 어때요?

 


[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한반도 반대편에 위치한 호주는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연중 온화한 날씨 덕분에 여행하기 용이하며 캥거루와 코알라 등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을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 특히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는 한반도에서는 겨울의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따뜻한 호주로 여행을 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호주 시드니 갭팍.  호주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선보이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호주는 또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지리적으로 사막과 바다가 함께 공존하고 있어 사막에서는 모래 산을 타고 내려오는 포트스테만 샌드보딩을, 바다에서는 돌고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돌핀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해변과 사막이 만나는 곳, 포트 스티븐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포트 스티븐스(Port Stephens)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해변도시 포트 스티븐스는 해변과 사막이 맞닿아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이러한 지리적 요소 덕분에 샌드보딩이나 모래 썰매, 사륜구동 드라이빙 등 사막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오크베일 동물농장과 머레이즈 와이너리, 돌핀 크루즈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포트 스티븐스는 호주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관광지 중 하나다.


시드니 동부해안의 본다이비치는 시드니 시민들이 애정하는 곳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시드니 동부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뤄진 시드니 동부해안은 호주의 매력을 느끼기에 알맞은 장소다. 이곳에는 남태평양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갭파크와 시드니 시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더들리 페이지, 시드니 시민들이 사랑하는 본다이 비치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남태평양이 한눈에 펼쳐지는 탁 트인 전말과 희고 고운 모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호주 여행을 꿈꾸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바다의 소리'라는 뜻을 지닌 울런공.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울런공

호주 원어민어로 ‘바다의 소리’라는 뜻을 지닌 울런공은 평화로운 분위기의 항구 도시다. 낡은 등대와 바다 위에 떠 있는 낚싯배들은 울런공의 풍경을 더욱 은은하고 정감가게 만든다.

이 곳의 주요 관광 스팟은 ‘서브라임 포인트’다.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는 울런공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절벽과 해변 사이로 쭉 뻗은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또 울런공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란 이름의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140km 가량 이어진 도로는 절벽과 해변 사이로 질주할 수 있도록 길게 뻗어있어 호주의 대자연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김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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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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