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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흩뿌려진 신비로운 빛의 향연…오로라 여행의 적기는?

by newly everyday 2018. 10. 31.


밤하늘에 흩뿌려진 신비로운 빛의 향연…오로라 여행의 적기는?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지금, 겨울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오고 있다. 매해가 갈수록 여름은 무덥고 겨울은 유례없는 한파에 그 기간마저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토록 추운 겨울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이유는 오직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흰 눈 덮인 눈부신 겨울 산, 설원 위를 달리는 스키와 스노보드, 두꺼운 얼음을 깨고 즐기는 얼음낚시 그리고 멀리 캐나다에서 자연이 부리는 빛의 마법 오로라까지.


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신비로운 빛의 향연,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오로라 빌리지 사무소 제공)

  
다가오는 겨울에는 아름답고 신비한 오로라를 보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보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기는 보통 11월부터 4월 중순까지로 캐나다 오로라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98% 이상의 확률로 경이로운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웹투어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캐나다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겨울 오로라 빌리지 5일' 상품을 준비했다. 에어캐나다를 타고 떠나는 이번 옐로나이프 3박, 오로라 체험 3회 등 오로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


'캐나다 오로라' 여행 주요 코스 이동 루트. 오로라 빌리지를 비롯 밴쿠버, 밴프 국립공원, 레이크 루이스 등이 보인다. (사진=오로라 빌리지 사무소 제공)


나사에서도 인정한 캐나다 북위 62.5도 옐로나이프는 눈앞 가까이에 오로라가 펼쳐지고 광활한 평지에서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오로라 존이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빌리지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여행자가 몰려드는 곳으로 마을은 공항에서 40분 정도 거리 넓은 평야에 위치한다. 호수가 있어 빛에 반영되는 오로라 사진을 더욱 멋지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인디언들의 전통 주거시설이었던 티피를 모델로 만들어진 오로라 빌리지에선 한국인 가이드, 왕복 픽업 서비스, 야식, 방한복 렌탈, 각종 기념품이 담긴 웰컴 키트 등의 서비스가 제공돼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오로라를 즐길 수 있다.


눈 위를 경쾌하게 달리는 개 썰매가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사진=웹투어 제공)


옐로나이프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카드 속 풍경처럼 흰 눈 덮인 마을에서 즐기는 개 썰매와 전통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스노우 슈를 신고 숲속을 산책하는 스노우 슈잉은 이곳에서 꼭 체험해 봐야 할 액티비티로 꼽힌다.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만약 오로라만 보고 오는 게 아쉽게 느껴진다면 오로라와 함께 '밴프 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참고하자.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빌리지와 더불어 캐나다 로키 3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밴프 국립공원, 로키산의 진주라 불리는 레이크 루이스, 자연에서 즐기는 온천 '어퍼 핫 스프링스', 캘거리 다운타운 등으로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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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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