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겨울 외투, 항공사 코트룸에 맡기고 떠나세요″
아시아나·대한항공 '무료'…LCC는 '유료'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외투보관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제공=연합뉴스]
추위를 피해 따뜻한 지역에 다녀오는 여행객이나 출장객을 위해 항공사들이 두꺼운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 탑승객을 대상으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의 경우 아시아나클럽 회원(즉시 신규가입 가능)이거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 왕복 항공편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동운항편 승객은 이용할 수 없다.
이 서비스를 원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있는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서 접수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까지 5일간 무료 보관할 수 있고, 기간이 연장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대한항공 제공=연합뉴스]
대한항공[003490]도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24시간 운영)를 시작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1층 중앙 한진택배 카운터에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5일이 지나면 보관료를 추가로 받는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3층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처럼 고객 1명당 외투 1벌을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5일이 지나면 추가 보관료를 받는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같은 서비스를 하지만, 비용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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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원문 전체 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181119043200003?section=travel-festival/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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