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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11월 말까지(2018년) 사이판 항공편 ′결항′

by newly everyday 2018. 11. 1.


항공업계, 11월 말까지 사이판 항공편 ′결항′ 



"사이판 공항 폐쇄로 운항 불가...추후 재개 날짜 안내"


국내 항공사들이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시설물이 파괴된 사이판 공항에 약 한 달간 항공기를 띄우지 않는다. 현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다가 향후 운항 재개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의 여객기. [사진=각사]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이판 정기노선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은 다음 달 말까지 해당 노선 항공편을 결항 처리하기로 했다.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사이판 공항이 폐쇄돼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5일까지 인천과 사이판을 오가는 항공편을 결항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6일까지 △인천-사이판 △부산-사이판 등 2개 노선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 날인 27일에도 사이판-인천(7C3403) 항공편을 띄우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사이판 공항이 폐쇄돼 11월25일까지 항공기 운항이 불가하다"며 "운항 재개 일자는 사이판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재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티웨이항공은 일단 다음달 1일까지만 결항을 결정했다. 31일에는 사이판-인천(TW308), 인천-사이판(TW307)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으나, 11월1일에는 사이판-인천(TW308) 항공편의 결항만 확정됐다.


현재 국적사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부산-사이판 등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출처)에어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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