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드림로드·합천 홍류동 계곡 등
도, 소규모 방문에 알맞은 경남 18곳 추천
경남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곳'을 추천했다.
도는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관광지 중심으로 선정했다. 기존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개별·소규모·가족단위 방문 관광지 위주로 각 시군 추천을 받았다.
대표적인 곳은 '창원 진해 드림로드'다. 이곳은 각기 색다른 4개 길로 이루어져 있다. 걷다 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남도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도 있다.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차로 오르면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를 만날 수 있다.
'합천 홍류동 계곡'도 이 계절에 빠질 수 없다. 홍류동 계곡은 가을 단풍이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돼 보인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계곡 전체가 가을이면 붉게 물든다.
도는 또한 △통영 생태숲 △사천읍성 △김해 백두산 누리길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거제 숲소리공원 △양산 황산공원 △함안 봉성저수지 둘레길 △창녕 관룡사도 추천했다. 이 밖에 △고성 옥천사 △남해 바래길 7코스 '화전별곡길' △하동 회남재 숲길 △산청 밤머리재 △산청·합천 황매산 억새 △거창 감악산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을 비대면 힐링 여행지로 꼽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석형 기자 nam@idomin.com
출처)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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